▲ (방송 캡쳐)

[코리아데일리 강태오 기자]

주한미군 3명이 유명 워터파크 여직원을 성폭행하고 경찰을 폭행해 네티즌들은 충격속에 여론이 뜨겁다.

사건의 발단은 미2사단 동두천 캠프 케이시 소속 미군이 지난 31일 경기도 용인의 한 워터파크에서 이들 중 3명은 수영장 다리 위에서 서로를 밀치며 위험한 장난을 치고, 입에 담았던 음료를 수영장 물 위로 내뿜는 등 각종 추태를 벌였다.

특히 이들 가운데 일부는 낮 12시부터 만취상태로 있었고, 모 하사관은 워터파크 여직원들의 몸을 더듬고 부적절한 발언을 하기도 했다. 더욱이 이를 말리는 직원들과 출동한 경찰에게 침을 뱉고 주먹으로 거칠게 폭행했다.

경찰은 저항하던 2명은 그 자리에서, 30m 정도 달아나던 1명을 뒤쫓아 붙잡았다.
이 모습을 여직원이 추행당하고 직원들이 폭행당하는 모습은 어른들뿐만 아니라 어린이들까지 지켜봤다.

그러나 미군들은 결국 경찰에 연행됐지만 저녁까지 술이 깨지 않았고, 변호사가 없다는 이유로 피의자 조사없이 풀려났다.

미군은 성명서를 내고 한국 경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에게 변호사가 선임되면 다시 불러 강제추행과 폭행, 공무집행 방해 혐의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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