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호 편집위원
지만호 편집위원

엇 그제까지 무소불위의 힘으로 국회를 좌지우지하던 집권 여당이었던 민주당이 0.73% 득표율 차이로 지금의 여당인 국민의 힘 당에게 정권을 뺏겼다, 그리고 난 후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호남 경기도를 제외하고는 참패를 당했다. 이런 참패를 놓고 친문과 친명 간 사욕의 당권경쟁이 시작되고 있다.

우리 정치판에서 고질적인 사욕의 당권 경쟁은 어제 오늘이 아니지만 지금의 민주당에서 벌어지는 모습은 누구도 볼 수 없었던 기이한 행위를 보여주고 있다. 완전히 국민으로부터 정떨어지게 하는 장면들이 연출되고 있으니 가증스럽기도 하고 가련하기도 하다.

이러한 이유의 중심에는 5선의 배지를 달아주었던 인천 계양구민을 버린 송영길과 대선에서 패배한 이재명만이 마치 민주당을 이끌 자격을 따놓은 양 드라마에서나 보는 개 딸까지 몰고서 동지의 안방까지 헤매고 다닌다. 이러한 치졸한 행동이야말로 민주당의 역사마저도 깔아뭉개는 비참함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 아닌가?

대선참패의 원인과 현 모습에 대한 숙고와 미래정치에 비전을 창출하려는 의지를 지지자들에게 보여야 함이 당연지사이거늘 해결책이 보이지 않는다. 다시 말하면 일부 실패한 정치인의 사욕이 DJ와 노무현의 정신을 묻어버리는 과오를 범하고 있는 것이다. 더불어 민주당, 다시살고 싶으면 이차에 친문, 친명이란 계파를 적패로 알고 시궁창에 버려라!

다시는 개딸이니 수박이니 하는 정치 비속어가 날라 다니지 않게 품격정치의 대열을 갖춰라! 그 중심에는 계파가 아닌 민주주의정신을 이어받는 열사다운 정치인만이 구원의 투수이다. 하루빨리 구원 투수가 등장하여 더불어 민주당을 생각하는 지지자들의 아픔을 치유해주길 바람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