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호 편집위원
지만호 편집위원

윤석열 정부는 출범 당시부터 공정과 정의가 살아있는 국정운영을 국민에게 약속했다.

지난 정부에서의 정치, 경제, 사회전반의 내로남불을 가감이 퇴출시켜서 새로운 국민의 나라로 복구시키겠다고 취임식장에 모인 5만여 명의 초대인과 TV를 지켜보는 국민 앞에서 또 다시 천명하였다. 

그러나 새로운 대한민국을 완성시키려면 5년이란 임기가 길다 면 길고 짧다면 한없이 짧다는 현실 아래서 무엇을 먼저 손봐야하는지 지켜보는 국민의 눈에는 코로나로 찌들어진 소상공인과 기업인들을 "코로나 이전의 본래대로 정상화 시키는 일이 우선이다!" 라고 주문한다.

아울러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경제의 혼란에 현명한 대처도 한덕수 총리체제의 추 경호 경제팀에게도 책임이며 큰 과제이다. 

그뿐만이 아니다.  우리사회의 세대 간의 갈등치유 남녀 간의 젠드 문제도 우리내부를 통합하는중요 과제이다. 

이러한 산적한 과제 중에도 9월부터 진행되는 금융계 수장에 대한 인사가 줄줄이 대기하고 있다. 오랜 동안 관치금융의 관행에서 물들어진 금융계의 낙하산 인사는 금융내부의 분열과 시위로 얼룩진 과거의 모습을 더 이상 보고 싶지 않은 적패중의 적패이기에 이차에 윤석열 정부에서는 과감히 정리해주어야 하겠다. 

임기를 3개월 남겨둔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의 국무조정실장 인사이동으로 금융계의 인사동향에 금융노조에서는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있다는 소문이다. 

낙하산 행장은 더 이상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게 금융계 노조의 분위기다. 윤종원 기업은행장 낙하산 인사에서 겪은 진통에서 보듯이 내부 화합의시간은 너무도 오랜 갈등 속에서 허비한 전례를 상기해줬으면 한다. 

그러므로 관치금융으로 금융계를 독점하려는 나쁜 관습보다 자율적인 관습으로 은행 스스로가 자생력을 키우는데 힘이 생기는 금융권 인사 제도야 말로 윤 대통령 정부가 새로운 국민의 나라로 만들겠다는 약속의 출발이라 생각한다.

한마디로 20~30여 년을 조직에서 갈고 닦은 전문 금융인이 조직을 운영하는 시대야 말로 금융민주화를 정착시키는 올바른 길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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