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관람객 71만 1,415명, 오프라인 관람객 32만 명 공식 집계

원주한지문화제 (사진=한지문화제위원회)
원주한지문화제 (사진=한지문화제위원회)

[코리아데일리 이주옥기자] 원주한지문화제위원회와 (사)한지개발원(이사장 김진희)은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제24회 원주한지문화제 축제 대응 전략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현장 행사를 동시에 공격적으로 진행해 성공적인 축제를 견인했다. 이버 축제에는 온라인 관람객 71만 1,415명, 오프라인 관람객 32만 명이 공식 집계됐다.

전국의 2,000여 개의 축제 중 유일하게 시민의 주도로 시작된 축제가 올해에는 1만 2천명의 시민이 함께 축제를 준비하여 ‘시민의 축제’라는 원주한지문화제의 정체성을 한껏 살렸다. 또한 원주시 공공기관 및 시민단체, 기업 등 23개 기관이 후원단체로 적극 참여하여 힘을 보탠 의미있는 축제가 됐다.

이번 축제 현장에서는 시민이 만든 1만 개의 한지등과 한지와 빛, 라이팅아트, 미디어아트가 접목된 시민 프로그램, 예술성이 있는 프로그램으로 한지문화예술을 격상시켰다는 찬사를 받았다. 또한 축제 종료 전일까지 야간에 구름같은 관람객이 몰려 밤 10시까지 야간 축제를 즐기는 등 원주시민 뿐만 아니라 전국민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축제로 발돋움했다.

또한 원주시 우호도시인 중국 옌타이시 종이장인의 작품을 초청 전시하면서 3,000명의 종이오리기 무료 현장체험을 진행했다. 그간 코로나로 주춤했던 국제교류 문화사업의 재개로 관람객 만족도가 높아졌고 원주시와 옌타이시 간의 종이문화 교류가 공식적으로 시작됐다. 원주시 국제협력팀 엄지숙 팀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사)한지개발원과 함께 옌타이시와 국제교류 활성화에 적극 힘쓰기로 했다.

올해 한지문화제는 코로나 장기화로 지킨 시민에게 한지문화를 통해 일상의 치유와 한지문화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공감대 형성에 기여했다. 옛스러운 이미지의 한지를 현대화, 대중화시키고 예술성을 이끌어낸 축제로 내년 행사에 대한 기대를 벌써부터 자아내고 있다.

원주한지문화제의 질 높은 프로그램과 온라인, 오프라인의 합리적인 운영방식을 통한 전국적인 인지도로 전국 72여 개 지자체 및 문화예술단체, 축제 관계자들의 축제장 방문을 이끌어냈다. 성남시청, 수원시청, 괴산군청, 청송문화재단 등 관계자들은 원주한지문화제를 직접 즐기며 축제 성공전략을 벤치마킹했다.

원주한지문화제 이선경 위원장은 향후 축제의 과제로, 축제장 밖으로 축제장을 확대하는 방안, 둘째 올해 원주한지테마파크 별관 내 국제종이예술센터 준공을 통한 축제 콘텐츠의 변화와 축제 글로벌화 추진, 셋째 격있는 프로그램을 통한 축제 유료화 강구, 마지막으로 강원 로컬작가 프로그램을 통한 예술인과 축제의 상생방안을 꼽았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