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맞선’, 원작 웹소설·웹툰 흥행 이어 시청률 상승 중
‘크레이지 러브’, 코로나19 블루 날릴 대환장 파티

사진=SBS
사진=SBS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월화 드라마 ‘사내맞선’과 ‘크레이지 러브’가 지친 시청자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먼저 동명의 카카오페이지 웹소설, 웹툰을 원작으로 한 SBS 월화 드라마 ‘사내맞선(연출 박선호/극본 한설희 홍보희/기획 카카오엔터테인먼트/제작 크로스픽쳐스)’은 얼굴 천재 능력남 CEO ‘강태무(안효섭 분)’와 정체를 속인 맞선녀 직원 ‘신하리(김세정 분)’의 스릴 가득 ‘퇴사 방지’ 오피스 로맨스다.

지난 2월 28일 첫 방송 이후 매회 시청률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첫 회 4.9%를 시작으로 입소문을 타고 2회 6.5%, 3회 8.1%, 4회 8.7%로 우상향 그래프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지난 8일 공개된 4회는 분당 최고 시청률이 11.2%까지 치솟았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사내맞선’은 원작 웹소설과 웹툰이 가진 캐릭터들의 매력에 배우들의 호연까지 더해져 인기몰이 중이다. 재벌 남자 주인공과 신데렐라 여자 주인공이라는 뻔해 보이는 스토리에 능력 있고 당찬 여성 캐릭터와 유쾌한 웃음 포인트가 더해지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덩달아 멜로망스가 부른 OST ‘사랑인가 봐’도 온라인 음원 차트 1위를 휩쓸며 ‘사내맞선’이 MZ세대에게 제대로 먹혀들었음을 입증했다.

14일 방송될 5회에서는 신하리의 비밀을 눈치챈 강태무의 치졸하고도 유치한 복수극이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사진=KBS
사진=KBS

KBS2 새 월화 드라마 ‘크레이지 러브(극본 김보겸/연출 김정현/제작 아크미디어)’는 살인을 예고 받은 개차반 일타 강사 ‘노고진(김재욱 분)’과 시한부를 선고받은 슈퍼을 비서 ‘이신아(정수정 분)’가 그리는 달콤 살벌 대환장 크레이지 로맨스다. 지난 7일 첫 선을 보인 뒤로 다채로운 캐릭터의 향연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이큐 190 천재지만 성격이 밥맛인 ‘노고진’ 역의 김재욱, 강사가 되고 싶은 악바리 비서 ‘이신아’ 역의 정수정, 고진의 유일한 친구이자 만인에게 친절한 매너남 ‘오세기’ 역의 하준을 비롯한 배우들의 연기 열전이 이어지고 있다.

김재욱이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로맨스보다 코미디가 더 강하다. 계속 궁금할 수밖에 없는 작품이다. 예상할 수 없는 전개가 흥미롭게 펼쳐진다”고 자신한 만큼 앞으로 어떤 이야기들의 시청자들을 울고 웃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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