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총리와 김태흠 의원 방문

▲ 김부겸 국무총리와 김병수 울릉군수 (사진=울릉군청)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김병수 울릉군수는 울릉군의회 최경환 의장과 함께, 김부겸 국무총리와 김태흠 국회의원을 방문하여 지역 현안 사업들에 대해 건의하고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일 오전 김병수 울릉군수는 보령으로 이동하여 김태흠 국회의원을 방문했고, ‘국립 울릉도·독도 자생 식물원 조성 사업’과 ‘울릉(사동)항 배후부지 일부 이양 계획’에 대해 건의하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국립 울릉도·독도 자생식물원 조성 사업’은 울릉도·독도 고유의 희귀 자생식물 및 유용식물의 유전자원 확보와 체계적 관리를 위해 자생식물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울릉군에 연구센터, 전시원, 보존원 등의 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며, 김병수 울릉군수는 김태흠 국회의원에게 해당 사업의 기본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비 5억원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김병수 울릉군수는 울릉(사동)항 건설이 진행된 20년간 소음공해 등의 피해와 항만 건설로 인해 인근 마을에 필요부지가 감소하는 상황을 해결하고자 항만부지 일부를 지자체에 이양한 후, 주민 복지공간으로 환원하는 계획인 ‘울릉(사동)항 배후부지 일부 이양 계획’도 함께 제안했다.

김태흠 국회의원은 “오늘 말씀해주신 사업들의 필요성에 공감한다. 해당 사업 관련 부처와 협조체계를 잘 유지해나가길 바라며, 사업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

21일 김병수 울릉군수는 세종 정부청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를 만나 ‘울릉항 3단계 건설 공사 사업’, ‘울릉 일주도로3 건설 공사’, ‘울릉 어민 금융부담 완화 지원 방안’을 건의했다.

‘울릉항 3단계 건설 공사 사업’은 환동해 해상관광의 중심지인 울릉의 수려한 해안 경관과 크루즈 관광산업이 발달한 주변국의 지경학적 여건을 고려하여, 크루즈 관광에 필요한 전용부두와 편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 4,500억 원으로 2026년부터 2031년까지 크루즈 부두, 마리나, 방파제, 편의시설 등을 울릉군 사동항에 건설할 계획이다.

‘울릉 일주도로3 건설 공사’는 2019년 3월 일주도로가 완전 개통되었으나, 월파와 낙석으로 인한 교통통제와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되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도로정비 및 개량 공사이다. 총 사업비 2,900억 원으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터널 5개소, 접속도로 4개소에 대한 도로정비 및 개량을 해나갈 계획이다.

‘울릉 어민 금융부담 완화 지원 방안’은 현재 오징어 자원 감소로 인해 어가 경영난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어민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수산정책자금의 이자를 한시적으로 감면하는 방안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김부겸 국무총리에게 ‘울릉항 3단계 건설 공사 사업’과 ‘울릉 일주도로3 건설 공사’에 대해서 각각 2025년 수립 예정인 ‘2025년 제4차 전국 연안항 기본계획’과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하는 것을 제안했으며, ‘울릉 어민 금융부담 완화 지원 방안’에 대해서는 수산정책자금 이자 한시 감면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건의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울릉군의 미래에 중요한 사업들인 만큼,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긍정적으로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에 건의한 사업들은 울릉도가 세계적인 생태관광섬으로 나아가는 초석이 될 사업들이다. 김부겸 국무총리님과 김태흠 국회의원님께서 해당 사업들을 긍정적으로 검토해주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중요한 지역 현안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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