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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통일부장관, 윤석열 후보 대북 쌀지원 반대발언에 정면 반박
이주옥 기자  |  leejo90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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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1.08  13: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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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인영 통일부장관 (사진=국회)

[코리아데일리 이주옥기자]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대북 쌀 지원 반대 발언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이 장관은 8일 오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북한에 지원된 쌀이 군량미로 축적될 우려가 있냐는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 질의에 "군량미로 축적될 가능성은 100% 없다고 얘기할 수 없지만 제가 볼 때는 가능성이 적다고 본다"고 이 같이 답했다.

그는 이어 "우선 볍씨로 주지 않고 도정한 이후에 이른바 정곡으로 지원하는 방법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최대 1년 정도 보관 가능하다"며 "그러면 군량미로 축적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 아니냐"고 말했다.

또 "저희가 남북 간에 협력을 하거나 국제 교류를 통해 협력을 할 때도 도정된 상태 정곡을 주는 방식을 취하고 있고 최근에 와서는 직접 방문을 통해서 모니터링하는 것이 강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쌀 지원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제재 결의에 저촉되느냐는 질문에는 "안 된다고 본다"고 답했다.

앞서 윤 후보는 지난달 13일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합동토론회에서 "군량미로 전환될 수 있는 쌀이 아닌 다른 곡식으로 지원하겠다"라며 "쌀을 지원하면 북한 쪽에서 5년정도 군량미로 축적할 수 있다"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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