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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의원, '안철수 3%만 나와도 위협""안대표와의 단일화 조심스럽게 접근" 소회 밝혀
이주옥 기자  |  leejo90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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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1.03  10:4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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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원 의원 (사진=국민의힘)

[코리아데일리 이주옥기자]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3일 현재 대선 구도를 볼 때,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지지율이 3%만 나오더라도 위협적인 존재가 된다면서 안 대표와 단일화 문제는 최대한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는 소신을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모 매체 인터뷰에서 "이번 대선은 문재인 정부 집권 연장을 요구하는 진영과 정권 교체를 요구하는 진영 간 큰 대결 구도다. 2012년 대선 때처럼 양쪽이 흡인력이 강하기 때문에 부동층이 거의 없는 대선이 된다"고 하면서 " 만약 안 대표 지지율이 3%라도 된다면 이는 대단히 위협적"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일각에서 얘기하는 안 대표의 종로 출마에 대해선 "그건 함부로 이야기해선 안 된다"고 했다. 이어 "그런 것(종로 출마 권유)은 (당 내) 개인적인 의견으로 치부를 해야 한다"며 "그런 식으로 접근하면 안 대표는 모욕감을 느낄 것이고 정권 교체 대의에 동참하려는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다가도 모욕감 때문에 거둬들이게 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고 했다.

또 "(안 대표는) 찍어주는 사람이 있으니까 나온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그 표가 필요하다. 그런데 거기에 대고 왜 나왔냐, 안 나온다고 하지 않았냐, 이런 식으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국민의힘이 단일화를 위해 안 대표에게 제안할 수 있는 게 무엇이 있느냐는 질문엔 일단 말을 아꼈다. "여러가지 있다. 그런 제안보다도 안 대표와 대의를 함께할 수 있는 큰 뜻이 먼저 합쳐져야 세부적인 방안을 논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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