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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희 서초구청장, 국회의원 출마 위해 사퇴윤희숙 전 의원 사퇴로 서초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예정
이주옥 기자  |  leejo90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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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0.29  10:5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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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은희 서초구청장 (사진=서초구청)

[코리아데일리 이주옥기자] 조은희 서초구청장이 29일 윤희숙 전 의원 사퇴로 인한 서초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사퇴했다.

공직선거법과 지방자치법에 따르면, 현역 자치단체장은 선거일인 내년 3월9일의 120일 전인 오는 11월9일까지 직을 사퇴해야 하기에 이에 사퇴 통보서를 제출했다.

'보궐선거일부터 임기만료일까지가 1년미만이면 선거를 실시하지 않을 수 있다'는 공직선거법 조항에 따라 구청장 보궐선거는 치르지 않고, 남은 임기는 천정욱 부구청장이 권한대행을 맡는다.

조 구청장은 이날 뉴시스와 통화에서 "유일한 야당 구청장으로서 정권교체의 필요성을 현장에서 너무 많이 느꼈다. 정권교체를 이루는 게 제가 지금 할 수 있는 최고의 가치라고 생각한다"고 국회의원 출마 이유를 밝혔다.

그는 "남은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한 죄송함은 더 큰 열매로 보답하겠다"며 "국민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플러스 정치, 정책으로 승부하는 실력 있는 보수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서 우리 당이 좀 부족한 부분을 메울 수 있는 경쟁력이 있다. 특히 여성과 저출산 문제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조 구청장은 "청와대, 서울시, 구청에서 생활행정을 해보니까 국회에 들어가서 입법하고 싶은 게 굉장히 많았다"며 구청장 재임 시절 경험한 공유어린이집, 횡단보도 그늘막, 보호아동 종료 취업쿼터제 등의 입법필요성을 예시로 들었다.

조 구청장은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소속으로 당선된 유일한 서울 구청장이다. 기자 출신으로 청와대 문화관광비서관, 서울시 정무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4월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경선에 출마해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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