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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다산박물관, '다산초당, 함께 잇-다' 개최다산 정약용의 다산초당 입주부터 복원까지 4가지 주제관으로 구성
이주옥 기자  |  leejo90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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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0.22  15: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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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산박물과 전경 (사진=강진군)

【이주옥 기자】강진군 다산박물관 특별전 ‘다산초당, 함께 잇-다’가 10월 22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다산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개최되며 개막식은 오는 26일 10시 30분에 박물관 로비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다산 정약용(茶山 丁若鏞, 1762~1836)이 다산초당 입주해 원림으로 가꾸는 이야기, 초당에서 살아가는 이야기, 초당에서 이룬 업적과 그가 떠난 후 폐허가 된 초당을 다시 복원했던 이야기 등 4가지 주제관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전시는 다산초당이 재건을 위해 모금 운동을 주도했던 정다산유적보존회(회장 윤재은)의 결성 65주년을 기념하는 전시로 기획됐다. 보존회는 다산초당의 재건을 열망하는 군민들 주축으로 1957년 10월 26일 발기인 66인이 참여해 결성됐다. 이번 개막식은 결성일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26일에 개막식과 기념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또 이번 특별전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유물은 다산이 가난에 힘들어하는 제자 윤동에게 직접 써준 ‘부환설 증언첩’(‘부’라는 것은 ‘환영’에 불과하다)과 다산초당 재건의 과정이 기록된 ‘정다산유적보존회 사업추진보고서’ 3건 등을 최초로 선보인다.

‘사업추진보고서’는 다산초당 재건사업을 위해 온 군민들이 모금에 참여한 내용과 군민들이 돌아가며 수많은 목재와 기와들을 산 중턱까지 함께 나르며 다산의 정신을 잊고자 노력했던 흔적들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희귀 자료이다.

윤재평 다산박물관장은 “다산초당이 재건되기까지 사업을 주도했던 송령 윤재은 회장과 군민들의 숨은 노력이 있었음을 기억하고자 이번 특별전을 준비했다”며, “다산이 가꾸고 만들었던 다산초당의 흔적들과 군민들의 함께 잇고자 열정을 살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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