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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 FINA 경영월드컵에서 동메달 확득FINA경영월드컵 3차대회에서 남자 개인 혼영에서 52초30 기록
이은숙 기자  |  noasfa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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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0.22  11:3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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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선우 선수 (사진=대한수영연맹)

한국 수영 기대주 황선우(18·서울체고)가 지난 21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하마드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FINA 경영월드컵 2021 3차 대회 첫날 남자 개인혼영 100m 결승에서 52초30의 기록으로 세토 다이야(일본·51초56), 매튜 세이츠(남아프리카공화국·51초74)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개인혼영 100m는 접영-배영-평영-자유형 순으로 25m씩 헤엄쳐 경쟁한다. 롱코스가 아닌 쇼트코스 대회만 있는 종목이다.

이번 경영월드컵은 50m 롱코스가 아닌 25m 쇼트코스로 열리며 주 종목이 자유형 100m, 200m인 황선우가 쇼트코스 대회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나 황선우는 개인혼영 100m에서 자신의 국제대회 첫 메달을 따며 산뜻하게 출발했으며 오늘 자유형 100m, 23일 자유형 200m에 출전한다.

황선우는 경기 후 대한수영연맹을 통해 "주 종목이 아닌 개인혼영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기쁘다. 내일부터 연이어 있을 자유형 100m, 200m에서도 좋은 기록을 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주호(아산시청)는 남자 배영 200m에서 야코프 투마킨(이스라엘)과 함께 공동 2위(1분52초98)에 올랐다. 남아공의 피터 쿠츠(1분52초09)가 1위다.

이주호는 "확실히 3년 전 항저우 세계쇼트코스선수권 때보다 스타트와 턴, 돌핀 킥이 더 좋아졌다고 느꼈지만, 어느 부분을 얼마나 더 보완해야 하는지 배우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여자 평영 200m에선 백수연(광주광역시청)이 2분23초22로 율리야 예피모바(러시아·2분22초19), 에밀리 비사지(남아공·2분23초20)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백수연은 "굉장히 오랜만에 쇼트코스 국제대회라 얼떨떨한데 이러한 출전의 기회가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각각 남녀 자유형 400m에 출전한 이호준(대구광역시청·3분42초96)과 한다경(전라북도체육회·4분05초90), 유지원(경북도청·4분06초75)은 입상은 못 했으나 A기준기록을 통과하며 12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제15회 FINA 세계쇼트코스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여자 자유형50m에 나선 정소은(울산광역시청)도 24초47을 기록, 6위로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지만, A기준기록 통과로 12월 아부다비 대회 출전 자격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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