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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중독 상담자 비율 20-29세 가장 높아2015년 10,958명에서 2020년 14,787명으로 1.3배 증가
이주옥 기자  |  leejo90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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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0.19  14: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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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이주옥 기자】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경기광명갑/문화체육관광위)이 ‘2020년 사행산업 관련 통계’를 분석한 결과, 20~29세의 도박중독 상담자 비율이 전 연령대를 통틀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청년층을 위한 도박중독 치유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의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헬프라인 치유실적 통계에 따르면 상담의뢰인 중 도박중독 문제를 겪는 치유대상자는 2015년 10,958명에서 2020년 14,787명으로 약 1.3배 증가했다.
 
특히 2018년까지 30~39세에서 가장 많았던 대상자는 2019년부터 20~29세가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면서 도박중독을 경험하는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한편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에서 운영하는 14개 지역센터의 2020년 개인 상담·치유 실적은 19년도 대비 약 34% 늘어났으나 상담까지 대기 기간이 주중 8.9일, 주말 12.8일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정신질환을 동반하고 있는 상담자에게 전문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외래치료비 지원은 2015년부터 19년까지 5년 동안 1억 6,480만원에 불과해 상담효과 증진을 위한 대책이 요구된다.
 
이에 임오경 의원은 “도박중독은 재발의 위험이 높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청년세대의 도박중독 문제는 이후 중장년층을 비롯한 전세대의 중독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초기단계부터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치유 및 상담 프로그램이 개발될 수 있도록 지원해야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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