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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정의당 후보, '20세 청년 모두에게 3000만원 지급'공약"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는 대한민국 만들어야 한다"
이주옥 기자  |  leejo90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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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9.29  13: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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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상정 후보 (사진=정의당)

【이주옥 기자】정의당 대선주자인 심상정 의원은 29일 "20세가 된 모든 청년들에게 3000만원의 청년기초자산을 지급하겠다"는 청년공약을 내세웠다.

심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청년들이 탈출하고 싶은 대한민국이 아닌, 마음껏 꿈을 펼치며 살아가고 싶은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 저는 이를 위해서 청년의 노동권, 주거권, 경제권, 평등권, 생활건강권, 참정권 등 6대 권리 보장을 핵심으로 모든 청년에게 기회가 있는 사회를 구축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청년기초자산제와 관련해선 20세 청년에 3000만원 지급과 함께 "형평성을 고려해서 기초자산을 받지 못하는 21세부터 29세 청년들의 경우 매년 300만 원씩 20대가 끝날 때까지 한시적으로 기초자산을 지급하겠다"며 "청년사회상속제를 최초로 제안한 정치인으로서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반드시 도입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일할 기회를 원하는 모든 시민들이 생활임금과 사회보험이 보장되는 양질의 일자리를 가질 수 있는 전국민일자리보장제를 공약한 바 있는데 그 안에 청년 특별트랙으로 30만 개 일자리를 최우선적으로 만들겠다"면서 청년 일자리 보장제를 제안했다.

자발적 퇴사 시에도 구직급여를 3회까지 지급하고, 비정규직 계약 종료시 수당과 휴가 보전수당을 골자로한 '평등수당'도 약속했다.

청년 주거권 보장을 위해선 '보증금 제로 청년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청냔 주거급여 지급 범위도 중위소득 60%까지로 확대하기로 하며 또한 청년심리치유센터 설치와 자궁경부암 백신 무료 접종도 천명했다.

심 의원은 또 "선거권과 피선거권 연령 제한을 대폭 완화하겠다"며 "교육감 선거권을 16세까지 낮추고, 정당 활동 나이 규제는 정당이 자율적으로 정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나아가 "국회의원과 지자체장, 지방의원 피선거권은 선거권과 동일한 18세 이상으로 대폭 낮추겠다"며 "대통령 출마 연령 제한을 40세 이상으로 명시한 헌법 조항도 폐지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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