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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무용단 레퍼토리 신작 ‘경합(競合)_The Battle’오는 9월 30일에서 10월 3일까지 경기아트센터대극장
이연서 기자  |  narcissist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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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9.28  10: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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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경합(競合)_The Battle’ 포스터

이연서 기자]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은 오는 9월 30일에서 10월 3일까지(목, 금: 20시/토, 일: 16시) 경기도무용단 레퍼토리 시즌 신작 <경합(競合)_ The Battle>를 선보인다. 경기도무용단만의 새로운 비주얼과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신작인 ‘경합_The Battle’은 경기도무용단과 정구호 연출과의 첫 만남이라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기도무용단 상임 안무가 최진욱이 안무를 맡고, 무대 미학의 대가로 세계적인 패션디자이너인 정구호가 연출 및 무대, 의상, 소품, 조명 등 공연의 모든 비주얼을 총괄한다.

<경합_ The Battle>은 조선시대 후기 ‘수원 권번’을 배경으로 하는 무용극으로 권번 내 기생들이 최고의 예인이 되기 위해 펼치는 경합 과정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낸다. 한국무용을 가장 아름답게 표현해내며 매 작품마다 감탄을 자아내는 연출가 정구호는 간결하고 정제된 미장센에서 벗어나 마치 로코코 시대를 연상케 하는 경쾌하면서도 우아한 의상과 세련되고 입체적인 무대를 준비했다. 이를 통해 화려하고 아름다운 현대적 권번을 재창조하여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조선시대 후기, 기생들의 한이 서린 슬픈 공간으로서의 권번이 아니라 예인을 양성하는 교육기관에 초점을 맞추어 권번을 조명한다. 권번에서 예인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예비 기생들의 모습을 마치 현대 엔터테인먼트 회사에서 진행하는 스타 육성 과정과 TV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가 되기 위해 경쟁하는 모습에 투영해 새롭게 표현한다. 또한 권번을 배경으로 다양한 교육 과정, 학생들의 우정, 청춘들의 사랑의 이야기들을 연희와 초희라는 두 소녀를 통해 아름답고 사랑스럽게 그려낸다.

<경합_ The Battle>의 가장 주목할 장면은 춤 경합이다. 주인공 연희와 초희를 선두로 나누어져 춤 경합이 펼쳐진다. 두 팀은 화려한 군무를 정교하게 구성하며, 역동적이고 감각적인 경합 장면으로 관객을 압도할 예정이다. 춤추는 안무가이자 작곡가인 김재덕이 현대음악 작곡을 맡았고, 춤추기 좋은 장단을 만드는 유인상이 전통음악을 맡아 전통과 현대음악이 서로 조화를 이루며 다채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안무는 경기도무용단 상임안무가 최진욱과 협력안무가 정보경이 담당한다. 스토리 무용극의 특성에 맞게 극적인 요소와 전통 권번 춤을 조화롭게 구성한다.

소품 및 무대 장치도 한국적 미가 한눈에 드러나도록 디자인했다. 한옥의 전통적 특징인 나무문살무늬를 무대 중앙 세트에 활용하였고 세트의 다양한 공간변화를 통해 입체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의상을 포함 소품 및 장신구들도 펑키한 색감으로 입혀 세련되고 화려하게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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