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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희숙 의원, 사퇴안 오늘 표결 처리국민의힘에서 윤의원 사퇴안 강력히 요구, 박의장에게 상정
이주옥 기자  |  leejo90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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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9.13  11:5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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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희숙 의원 (사진=국민의힘)

【이주옥 기자】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의 사퇴안이 13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돼 표결 처리된다.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민의힘에서 강력하게 윤 의원의 사퇴안 상정을 박병석 국회의장에게 요구를 했기 때문에 박 의장께서 상정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열리는 본회의에 윤 의원 사퇴안을 상정하자는 제안을 민주당에 한 바 있다. 이에 민주당도 윤 의원 사퇴안 처리는 소속 정당인 국민의힘 의사에 따르자는 입장이어서 이날 대정부질문이 예정된 본회의에서 표결 처리될 전망이다.

윤 의원은 국민권익위원회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 결과 부친의 세종 땅 투기 의혹이 제기돼 지난달 25일 의원직 사퇴를 선언하고 사직 안건을 국회에 제출했다.

국회의원이 의원직을 사퇴하기 위해서는 국회의장이 본회의에 사퇴안을 부의하고 표결 처리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사퇴안은 재적의원 과반 출석, 과반 찬성으로 의결되며 투표는 무기명으로 진행된다.

본회의에서 윤 의원 사퇴안이 가결되려면 171석을 가진 민주당의 결단이 필요한데 민주당은 일단 개별 의원들의 자율 투표에 맡긴다는 방침이다.

고 수석대변인은 "윤호중 원내대표는 윤 의원 사퇴안의 상정 및 처리와 관련해 특별한 의견을 달지 않았다"며 "우리당은 각자의 의견 차이가 있지만 특별히 논의하지 않고 의원 각자의 판단으로 처리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민주당은 윤 의원 외에 의원직 사퇴를 선언한 이낙연 전 대표에 대해서는 사퇴 의사를 받아들이되 이날 본회의에서는 처리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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