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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화뮤지엄, '수묵을 담은 민화'전 개최43인의 현대민화 작가와 2인의 청자 작가 참여
김유경 기자  |  kimyk@ikorea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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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8.31  13: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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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묵을 담은 민화' 전 포스터

[김유경 기자]전남 강진군 청자촌에 위치한 한국민화뮤지엄(관장 오석환)이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달간 기획전시실에서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연계 《수묵을 담은 민화》전을 개최한다.

전라남도와 강진군 주최, 한국민화뮤지엄 주관, 한국민화뮤지엄 오슬기 부관장 기획으로 열리는 이 전시에는 43인의 현대민화 작가와 2인의 강진 청자 작가가 참여한다.

현대민화 작가는 민수회 소속 작가 중 선정되었다. 민수회는 한국민화뮤지엄의 현대민화 공모전인 ‘대한민국민화대전’과 본관이자 국내 최초 민화 전문 박물관인 조선민화박물관의 ‘전국민화공모전’의 역대 우수 수상자 단체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현대민화 작가들이 포진돼 있다.

또한 한국민화뮤지엄이 위치해 있고, 고려청자의 고장만큼 실력 있는 청자 작가들의 주요 활동 무대가 되고 있는 강진의 청자 작가들도 참여했다.

민화에서는 공필의 깔끔하고 변화 없는 선에 진채가 기본이지만 이 전시에서는 먹의 번짐을 활용하거나 선염법, 몰골법 등 다양한 수묵 기법을 활용한 현대민화 작품 총 47점을 선보인다. 민화의 다양한 변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한국민화뮤지엄에서는 매년 8회 이상의 특별전을 개최한다. 실력이 검증된 작가들을 대상으로 최소한 1~2년 전에 기획하여 새로운 시도가 녹아 있는 기획전을 열어 현대민화의 가능성을 제고하고, 화단을 이끌고 있다.

《수묵을 담은 민화》전과 같은 기간 한국민화뮤지엄 2층 생활민화관에서 열리는 진영 작가 초청 《Beyond Thinking(생각너머)》전에 대한 문의도 쇄도하고 있다. 앵무새 탈을 쓴 사람들을 감각적인 컬러와 유쾌한 표현력으로 담아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진영 작가 작품을 전남권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인만큼 많은 관람객들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10월 20일부터 28일까지는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2021년 《민화의 비상》전을 개최한다. 2019년 제1회 때 8일간 6,000여 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민화 전시 역사를 새로 썼던 전시인 만큼 예술계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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