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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철 작가 작고 1주기전 ‘정재철: 사랑과 평화’8월 29일까지 아르코미술관 제1,2전시실
이연서 기자  |  narcissist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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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8.13  10: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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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전시 ‘정재철: 사랑과 평화’ 포스터

[이연서 기자] 아르코미술관은 2021년 아르코미술관 기획초대전은 작가 정재철(1959 – 2020)의 작고 1주기전 《정재철: 사랑과 평화》전을 8월 29일까지 아르코미술관 제1,2전시실에서 전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저시는 장소를 이동하며 수행했던 참여 형식의 프로젝트를 살펴보며, 현장작업의 결과물로 ‘기록과 수집’된 작업을 재구성하여 작가가 지향했던 예술적 실천을 따라가 본다.

정재철은 1988년 중앙미술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후 조각매체를 다루는 작가로 주목받기 시작하였다. 이후 1995년 당시 출강하던 대학교에서의 뒤셀도르프 쿤스트 아카데미 교류 워크숍의 계기를 통해 해외 레지던시에 참여했으며, 이는 작가의 미술언어를 성찰하는 결정적 시기였다. 작가는 한국 미술계가 겪은 세계화라는 변화 동력과 함께 2000년대부터 여행과 이동을 통한 개념적이고 수행중심의 미술언어로의 전환을 모색했다.

이번 전시는 2000년 이후를 작업에 대한 태도와 방법론적인 변화의 전환점으로 보고, 현장 작업 〈실크로드 프로젝트〉(2004 – 2011), 〈블루오션 프로젝트〉(2013 – 2020)를 통해 작가 정재철의 태도와 사유의 변천, 사회적인 문제를 향한 작가의 성찰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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