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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알바생 조기퇴사 사유, ‘급여보다 이게 중요!’
정다미 기자  |  dami30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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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2.25  09:2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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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알바생 조기퇴사 사유, ‘급여보다 이게 중요!’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잡코리아-알바몬’에서 직장인 1,071명·알바생 1,256명을 대상으로 한 ‘직장인·알바생 조기퇴사 사유’가 누리꾼들에게 화제이다.

   
▲ 사진=영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직장인의 조기퇴사 사유 1위는 열악한 근무환경(20.6%), 2위는 너무 짠 급여(15.5%), 3위는 대체 뭘 하나 싶은 업무(13.7%)가 차지했다.

알바생의 조기퇴사 사유 1위는 비인간적인 사장님(21.4%), 2위는 열악한 근무환경(18.2%)가 차지했다.

   
▲ 사진=영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설문에 참여한 알바생 중 78.8%가 ‘당초 계획보다 더 오래 근무한 적이 있다’고 답했는데 그 가장 큰 이유로 사장님이 꼽힌 것. 장기 근무 사유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17.4%가 ‘인간적이고 좋았던 사장님 덕에 오래 일할 수 있었다’고 답해 1위를 차지했다.

‘짭짤하고 만족스러웠던 급여’는 15.0%의 응답을 얻는 데 그쳐 사장님보다 알바 근속기간에 미치는 영향이 적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동료들과의 팀워크(14.3%)’, ‘쉽고 편했던 업무강도(11.8%)’, ‘흥미롭고 유익했던 업무내용(10.7%)’ 등도 알바생들로 하여금 계획보다 더 오래 일하게 하는 주요 요인으로 뽑혔다.

반면 직장인의 70.5%가 ‘계획보다 더 오래 근무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의 장기근무 사유는 ‘손발이 척척 맞는 동료들과의 팀워크(17.5%)’가 가장 중요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마땅한 다른 일자리가 없었다’는 응답도 15.8%로 적지 않았던 가운데 ‘흥미롭고 유익했던 업무 내용(14.1%)’, ‘만족스러운 급여수준(13.0%)’도 중요한 원인으로 작용했다. 알바생의 장기근무 사유 1위로 지목됐던 ‘인간적인 사장님’은 직장인에게서는 8.2%의 응답을 얻는 데 그쳐 7위로 나타났다.

   
▲ 사진=영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한편 직장인들의 근속기간은 알바생들에 비해 긴 것으로 조사됐다. 조기퇴사 당시 해당 기업의 평균 근속기간을 살펴본 결과 알바생의 경우 2.5개월이라 답했으며, 직장인들은 7.0개월로 나타났다.

가장 오랜 근무한 기업에서의 근속기간을 묻는 질문에도 알바생들은 평균 15.2개월을 근무한 반면, 직장인들은 이보다 27개월 가량이 더 긴 평균 42.7개월의 기간을 근무했다고 답했다.

누리꾼들은 ‘나도 알바할 때 사장님이 좋아서 오래 근무했다’, ‘사람이 진짜 좋고 팀워크가 잘 맞아도 돈은 어느 정도 수준은 돼야 한다’, ‘급여가 그래도 제일 중요’, ‘월급올려주면 열심히 일 할게요’, ‘좋은 팀원들 만나기 쉽지 않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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