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셜 스튜디오, 한국에도 생긴다 '경기도 화성'에서 인천 송도로 결정
[코리아데일리] 26일 세계적인 볼거리인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한국 인천 송도에 유치될 것으로 보여 '워터월드'(캐리비안의 해적을 재현한 전 세계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인기 공연)를 보게 될 확률이 높아져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는 이번 투자 활성화 대책으로 8년 간 멈췄던 한국판 '유니버셜 스튜디오' 건설이 경기도 화성에서 인천 송도로 결정된 배경은 (일본에 이어 중국까지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유치함에 따라) 인천시도 이를 공공사업으로 분류, 세제 혜택 등 각종 지원에 나서기로 하면서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처럼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주목을 받는 것은 그동안 이 스튜디오가 들어설 송도테마파크 사업계획서 마감이 연말로 다가오면서 송도유원지 일원 부지의 소유권을 갖고 있는 부영건설로 부터 땅을 매입할 국내 국지의 테마파크 회사 L그룹이 사활을 걸고 국내 랜드마크가 될 테마파크를 조성하겠다고 자신하고 나서면서 급 물살을 타고 있다.


이와 함께 이 회사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외에 40여개의 경쟁력 있는 아이템을 농축해 테마별로 5개로 정리한 '디스커버리 어드벤처' 개념을 도입해 워터사파리와 테마 입힌 동물원, 아쿠아리움과 수중호텔을 갖춘 오셔너리움 호텔도 계획하고 있어 인천시를 관광객이 찾는 세계적인 도시로 만들 청사진을 갖고 있어 주목을 끈다.

이는 일본 오사카에 이어 지난 10월 중국 베이징도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조성키로 하면서 정부도 탄력을 받았고 정부는 국제테마파크 프레임을 '공공사업'으로 전환해 사업성 분석 결과가 나오는대로 금융·인프라·외국인 투자지역 지정 등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어서 지역민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인천에 드디어 유니버셜 스튜디오" "헐 인천이라니.." "유니버셜스튜디오 나도 가보고싶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한국적인 테마 색다르네요” “유니버셜 스튜디오 화성이 아니고 인천에 생기나요” “말로만 듣던 유니버셜 스튜디오 한국에서도 볼 수 있다‘대박’이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