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의 한장면

[코리아데일리 지영은 기자]

씬시티 1은 로버트 로드리게즈와 프랭크 밀러가 공동감독하고, 쿠엔틴 타란티노가 특별 객원감독으로 참여한 작품으로, 부패한 권력과 범죄로 얼룩진 가상 도시 ‘씬 시티’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데어데블’의 원작자이자 그래픽 노블의 전설로 통하는 프랭크 밀러의 동명 만화를 영화로 옮겼다. 흑백의 화면 속에 펼쳐지는 만화적인 영상, 잔혹한 폭력 수위, 빠른 편집 등을 구현한 작품으로, 원작자의 요구에 따라 그래픽 노블의 세계를 거의 고스란히 재현해냈다.

B급 감성을 가진 악동 감독으로 통하는 로드리게즈의 영상기술에 대한 실험정신이 고스란히 반영된 작품이기도 하다.

영화의 스토리는 부패와 범죄로 일그러진 도시 ‘씬 시티’. 로크 가문의 형제가 주교와 상원의원으로 도시를 지배하고 있다.

씬 시티에서 유일하게 정의로운 형사 존은 어릴 적 자신이 구한 적 있던 순수한 스트립댄서 낸시가 위험에 빠지자,

다시 한번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고 총을 잡는다. 존에게 누명을 씌웠던 상원의원이자 유괴범인 로크는 아버지의 권력을 이용해 낸시를 손에 넣으려고 하고, 존을 또다시 곤경에 빠뜨린다. 거친 남자 마브는 유일하게 자신에게 사랑을 준 여인 골디가 다음날 자신의 옆에서 싸늘한 주검이 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는 데다가 설상가상으로 골디의 살인범이라는 누명을 써 쫓기게 되면서, 진짜 범인을 찾기 위해 나선다.

▲ 영화의 한 장면
올드타운은 창녀들이 장악한 구역이다. 한때 추앙받았지만 이제는 부패한 형사반장 재키 보이는 이곳에서 패거리들을 이끌고, 창녀들을 등치며 살아간다.

그의 여자친구이자 웨이트리스인 셜리는 전직 사진작가 드와이트와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순수하고 정의감 넘치는 드와이트는 재키 보이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셜리를 구한다.

재키 보이를 살해한 그는 두려움에 떠는 올드타운의 창녀들을 지키기 위해 창녀들의 보스인 게일과 힘을 합치고, 부패한 경찰의 뒤를 봐주는 거대 조직의 전말이 드러난다는 내용으로 개봉단시 큰 인기를 얻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