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데일리 지영은 기자]
MBC '찾아라 맛있는 TV'가 이색적으로 주윤발, 장국영, 성룡의 단골 맛 집을 찾아 방영된 이후 화제다.
21일 방송된 '찾아라 맛있는 TV' 홍콩 특집에서는 장국영이 생전 일주일에 한 번씩은 꼭 방문했다는 레스토랑부터, 장국영이 자주 앉았던 명당자리, 제일 좋아했던 딤섬까지 장국영 단골집의 모든게 공개돼 네티즌의 시선을 모우고 있는 것.
맛 집을 찾기 위해 발품을 팔던 김호진과 김나영은 부동산 사무실을 방문하고, 사람들에게 물어 물어 결국은 맛 집을 찾았다.
이날 방송이 네티즌에 주목을 받은 것은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귀한 재료로 만든 귀족딤섬이라는 '건전복 딤섬'을 비롯해 다양한 딤섬들이 시청자들의 눈과 입을 자극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평소 지하철을 타고 다닐 정도로 소탈한 성격을 자랑하는 주윤발의 단골집에서는 그의 소탈한 성격이 잘 드러나는 소박한 음식들과 무려 126년의 역사를 간직한 원조 굴 소스를 넣고 만드는 소고기볶음요리이 미각을 자극했다.
이날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홍콩 가고 싶다” “맛있는 TV, 홍콩이 특집 정말 먹고 싶다” “홍통가면 그 집 찾을 수 있나요?” “홍콩 곧 가는 나두 그집에 한번 가봐야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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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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