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문동재 옛길, 멋진 설경' 9일 강원도 태백시 두문동재 옛길이 설경으로 멋진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두문동재는 겨울설경이 환상적인 함백산을 오르는 길목으로 싸리재라고도 한다.
황교안 국무총리와 황우여 부총리가 정부세종청사 국무회의장에서 열린 청와대-세종청사 영상국무회의에서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 국무위원들이 박근혜 대통령의 모두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폐렴 환자, 술 담배 폭력에 방화까지... 폐렴 환자 김모(49)씨는 14일 새벽 2시40분께 전북 전주시 인후동 한 병원 2층 간호사실에서 술을 마시고 난동을 부리는 과정에서 간호사 유모(51·여)씨가 담배를 피우지 못하게 제지하자 얼굴을 수차례 때리고, 병원에 불을 질러 전체 1100㎡ 중 2층 15㎡를 태웠다.
삼둥이 송아지 탄생, 세계적으로도 극히 드문 일 경남 산청군 한우사육농가에서 송아지 세쌍둥이가 태어나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산청군 생비량면 제보리에 사는 깁갑술씨 소유의 한우가 지난 9일 오후 18시부터 20시 30분까지 2시간 반에 걸쳐 송아지 세 마리를 낳았다. 10년이 된 암소에서 태어난 세쌍둥이 송아지는 수컷 2마리, 암컷 1마리로 모두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쌍둥이 송아지를 출산하는 일은 종종 있지만 한꺼번에 세쌍둥이가 태어나는 것은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극히 드문 일 이라는 것이 관내 축산업계의 설명이다.
기(氣)받아서 올해는 '운수대통' 경남 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촌을 찾은 관광객들과 귀성객들이 동의전 내 귀감석에서 기(氣)체험을 하며 올 한해 운수대통을 기원하고 있다.
외국인자율방범대, '치안질서 확립' 경북 포항북부경찰서는 설연휴를 하루 앞둔 5일 오후 외국인근로자 및 유학생들로 구성된 외국인자율방범대를 중앙상가 실개천과 유흥가 밀집 지역에 투입,특별 방범 순찰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특별 방범 순찰은 자국민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및 사고 발생시 긴급 통역 업무를 지원하고 지역 치안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됐다.
귀성객 '한일 위안부 합의무효' 서명운동 (사)정신대 할머니와 함께 하는 시민모임은 5일 오후 동대구역 광장에서 귀성객들에게 '한일 위안부 합의무효'서명운동을 열고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코리아데일리 강민재 기자]15일 네티즌 사이에는 월왕구천금이 주목을 받고 있다.이는 고사성어 `와신상담'의 배경이 됐던 중국의 춘추시대에 월왕 구천 이 사용했다고 전해지는 중국의 국보급 명검 '월왕구천검(越王勾踐劍)'의 모형검이 강원도 강릉시에 영구전시될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 칼은 중국 춘추시대(春秋時代) 월(越)나라 왕 구천이 오(吳)나라 왕 합려(闔閭)의 아들 부차(夫差)에게 패한 뒤 땔나무(섶) 위에서 잠을 자고 쓸개를 핥으며 복수를 다짐했다는 '와신상담' 고사에 나오는 병기 중의 하나다.전시된 모형검은 2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사상 최악의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어미 왜가리가 새끼를 위해 온종일 날개로 그늘을 만드는 장면이 포착돼 화제다.7일 울산시에 따르면 태화강철새공원에 설치된 철새 관찰 CCTV에 최근 알에서 부화한 새끼 왜가리를 돌보는 왜가리 가족의 모습이 찍혔다.영상은 지난달 31일에 찍힌 것으로 이날 이 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32.6도까지 올랐다.어미 왜가리는 해가 뜰 때부터 해가 뜬 방향을 등지고 날개를 펼쳐 새끼들에게 오는 햇볕을 막아 가려줬다. 이 어미 왜가리는 하루종일 햇빛을 막다가 해질 무렵에서야 먹이를 구
전북 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린 6일 오전 전북 부안군 위도면 치도리의 한 바지락 양식장에서 폭염으로 바지락 40t이 폐사했다. 해양수산과는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양식장 5㏊에 40t(1억1천만원 상당)상당의 조개가 폐사를 했으며 갯벌 온도가 상승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인구 소멸 위험지역인 경남 합천에서 40대 산모가 7번째 아이를 출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1일 합천군에 따르면 삼가면 한 마을에 사는 최모(41·여)씨가 지난달 10일 진주 모 병원에서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 이로써 최씨 부부의 아이는 3남 4녀로 모두 7명이 됐다.최씨가 7번째 아이를 출산했다는 소식을 접한 삼가면 기관장들은 전날인 7월 31일 최씨 집을 찾아 출산 축하금 10만원과 출산용품을 전달했다.합천군은 셋째 이상 출산하는 가정에 지역 상품권 30만원과 출산장려금 50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오는 13일 개통하는 경남 사천 바다케이블카 노선 아래인 삼천포 앞바다에 멸종 위기 토종 돌고래인 한국 상괭이가 연일 목격되고 있다. 한두 마리도 보기 힘든 국제 멸종위기종인 상괭이가 무려 10여마리씩 떼로 몰려다니기도 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11일 사천시에 따르면 오는 13일 개통을 앞두고 있는 시승행사를 하고 있는 삼천포 앞바다에 지난 8일부터 상괭이를 목격한 탑승객들이 이같은 사실을 알려오며 사진을 촬영해 보내고 있다.시민들은 "상괭이는 1∼2마리에서 10여 마리까지 몰려다니며 먹이 활동을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제주민군복합형 관광미항(해군 제주기지)이 있는 강정마을 주민들이 투표를 통해 국제관함식 개최에 찬성했다.제주 서귀포시 강정마을회(회장 강희봉)는 28일 마을회관에서 오는 10월 예정된 국제관함식 개최 수용 여부를 묻는 주민투표를 한 결과 투표 참가자 499명 중 77.2%인 385명이 찬성표를 던졌다고 밝혔다.반대표는 62표(13.8%)이고, 무효표는 2표로 향약상 강정마을에 5년 이상 거주한 만 2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했다. 투표 대상 전체 주민은 1천100여 명이지만, 부재자 등을 제외하면 실제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제주 공항에 강풍과 돌풍 특보가 발효되면서 항공기 운항에 일부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지난 28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낮 12시30분께 제주를 떠나 울산으로 가려던 대한항공 KE1822편이 울산공항 기상악화로 운항이 취소되고, 이후 3시15분께 제주에서 여수로 출발 예정이던 대한항공 KE1932편도 강풍으로 인해 결항했다. 같은 날만 출발 5편, 도착 5편의 항공기가 운항에 차질이 생긴 셈이다.이처럼 계속 되는 강풍에 제주공항 관계자는 "공항에 오기 전 항공기 운항 여부를 항공사에 문의해달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충북 음성군 소이면의 한 육용오리 농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해 오리를 긴급 살처분했다.14일 충북도에 따르면 육용오리 폐사체에서 H5형 항원이 양성반응을 나타내 이날 오전 2시께 농장에서 사육 중인 1만 마리 규모의 육용오리를 긴급 살처분하고 긴급 방역에 나섰다.또 긴급인력을 투입해 3㎞ 내 메추리 농가 2만 마리도 이날 예방적 살처분을 할 예정이다.긴급 살처분과 함께 24시간 동안 충북 도내 전역에 일시 이동중지 명령(스탠드스틸·Standstill)이 발령됐다.일시 이동중지 적용 대상은 국가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3일 한파가 다시 기승을 부리면서 제주에도 많은 눈과 강한 바람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제주공항에는 강풍 특보와 윈드시어 특보가 내려져 주의가 요구된다.제주지방기상청은 3일 오전 4시 15분쯤 강풍 특보와 윈드시어 특보가 발효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항공 운항은 결항 없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윈드시어는 풍향이나 풍속이 급격하게 바뀌는 현상을 뜻한다.제주공항 강풍과 윈드시어 경보는 주말 내내 이어질 가능성이 커 항공과 여객선 이용객들은 운항 정보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한편,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제주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대구에 갑작스런 폭설로 도심 도로가 마비 되는 등 시민 불편이 가중하고 있다. 오늘(8일) 새벽부터 내린 눈으로 대구 시내 도로 곳곳이 통제되는 등 피해가 발생하자 행정당국이 긴급 제설작업을 벌였다.대구시는 강설에 대비해 이날 오전 3시 50분부터 비상근무에 들어갔으며 본격적인 강설이 시작된 오전 5시 30분∼6시부터 팔공산 순환도로와 신천대로, 달구벌대로 등 시내 주요간선도로 343.3㎞에서 제설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오전 8시 50분 기준 공무원 및 자율방재단 등 3천669명과 살포기 등 제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전라남도와 광주시, 전라북도가 참여한 ‘호남권관광진흥협의회’는 2018 전라도 방문의 해를 맞아 26일 서울 수서역에서 열차 이용객을 대상으로 전라도 방문의 해를 알리는 첫 홍보 활동을 펼친다.이날 홍보활동은 지난해 11월 서울 선포식에 이은 포스트 선포식이다. 3개 시․도 관계자와 문화관광재단, 공연팀 등이 참여한다.호남권관광진흥협의회는 (주)SR과 협력해 올 한 해 ‘2018 전라도 방문의 해’를 수도권과 전국에 널리 알리는 등 서울 수서역을 기점으로 ‘전라도행’ 붐을 전국으로 확산한다는 전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충남 당진의 한 종계 농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방역당국이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농림축산식품부는 4일 신고가 들어온 충남 당진시 소재 종계 농가(사육규모 약 2만4000수)의 중간 검사결과 H5N6형 AI 바이러스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이 농가는 4일 오전 당국에 의심신고를 했으며 고병원성 여부는 5일쯤 나올 예정이다. 그러나 당국은 H5N6형으로 확인된 만큼 고병원성 확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4일 오후 6시부터 5일 오후 6시까지 24시간 동안 충남·경북도와 세종시에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오늘 저녁 6시 50분쯤 충북 옥천군 북북동쪽 약 8km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이번 지진의 규모는 2.8으로 지하 14km 깊이에서 일어나, 옥천 일대뿐만 아니라 대전과 세종, 충청, 전북과 경북 지역에서도 진도 3의 진동이 감지됐다고 기상청은 전했다.그러나 다행스럽게도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명 및 시설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지진이 발생한 이후 ‘거실에서 쿵쿵 소리가 들렸다’,’아파트가 흔들렸다’ 등 SNS를 통해 시민들의 후기가 온라인을 통해 전해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