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김병호 기자]호반 도시 단양군이 8만 미에 달하는 쏘가리 치어를 단양강에 방류해 내수면 생태계 자원 증식 및 보호에 앞장선다.지난 19일 군은 매포읍 도담삼봉 일원에서 김문근 단양군수, 이완옥 민물고기보존협회장,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어업인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 생산 쏘가리 2만 미를 포함해 총 8만 미의 치어 방류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영춘면 상리 민물고기 축양장 우량종자 생산시설에서 자체 생산한 쏘가리 치어는 직원들이 낮과 밤 구분 없이 치어 양육에 공을 들인 결과 지난해보다 6배 이상 증가한 2만 미
최근 제천시는 6·1지방선거 후유증이 심각한 상태에 직면하고 있다. 김 시장은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과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제천경찰로부터 소환통보를 받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지역 한 매체에 따르면 “지난 14일 제천시에 수사협조 의뢰 사항”이라는 공문발송과 함께 시장에 대한 소환통보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공직선거법 제250조“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연설, 방송, 신문, 통신, 잡지, 벽보 선전문서, 기타 방법으로 후보자에게 불리하도록 후보자, 그의 배우자 또는 직계 존·비속 이나 형제자매에 관한 허위사실을 공표
[코리아데일리 김병호 기자]제천시는 6월 기준 주택 및 건축물 소유자에게 2022년도 정기분 재산세(주택, 건축물) 6만7천364건, 106억 3천여만 원을 부과했다.부과 대상은 주택과 건축물로, 주택분의 경우 본세 기준 20만 원 이하는 7월(1기분)에 전액 부과되며, 20만 원 초과는 9월(2기분)에 2분의1의 금액으로 나누어 부과된다.납부는 전국 우체국 및 농협, 금융기관, 가상계좌 이체, 위택스 등 다양한 방법이 있으며, 납세고지서 없이도 은행 CD/ATM기에서 현금카드(통장) 또는 신용카드를 이용해 납부 가능하다.또는 읍·
[코리아데일리 김병호 기자]제천경찰서는 지난 12일 한수면 송계계곡 주변 여름파출소 초소에서 한수 여름파출소 개소식을 가졌다.이날 개소식에는 매년 15만명 이상의 피서객이 찾는 한수면 월악산 국립공원 및 송계계곡에 피서철을 맞아 방문하는 시민들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안정된 지역 치안분위기 유지를 위해 한수면장, 월악산 국립공원 사무소장, 한수면 주민 등이 참석했다.이번 제천경찰서 여름파출소 운영은 피서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8월 2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이동환 서장은, 이번 여름파출소 개소식을 통해서 “피서객 안전은 경찰
[코리아데일리 김병호 기자]반세기 전 대홍수의 아픔 속 단양 시루섬에서 피어난 주민들의 단결력과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특별한 행사가 마련된다.단양군은 오는 21일 단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단양중학교 1·3학년 학생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루섬 물탱크 생존 실험 ‘밀도를 높여라’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군은 이번 실험을 통해 50년 전 있었던 물탱크 위 급박했던 시루섬 주민들의 사투를 재조명해보고 기적이라는 수식어가 적당한 것인지 고증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는 시간을 가진다는 심산이다.참가 학생들은 좁혀 오는 물을 피해 미리 준
[코리아데일이 김병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우상호)는 11일 현 이경용 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을 지역위원장으로 임명 의결했다.이경용 지역위원장은 지난해 12월 직무대행을 맡아 대선과 지선을 치르며 노력해왔다.이번 결정에 대해 이 위원장은 “오늘 비대위에서 제천단양 지역위원장으로 다시 임명한 것은 지역조직을 혁신하여 다음 총선과 대선에서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도록 하라는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2년 제천 단양지역에서 민주당원 간 화합을 이끌어내고 민주당의 가치가 지역에 튼튼히 뿌리를
민선 8기 제천시 비전, 목표, 방침, 공약사업 등이 결정된 사안으로 속속 개별발표 되고 있는데, 지역사회 일각에서는 합리적인 의사 결정 과정을 수렴하지 않고 주먹구구식 성급한 발표가 아니냐며 뒷소리가 요란하다.◆ 관광도시가 경제도시로 기문둔갑한시적 기구인 인수 위원회가 최종결정할 수 있는 사안인지, 시장 본인의 의지와 의도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반영된 사안인지, 설명이 충분치 않고 ‘기문둔갑(奇門遁甲)’ 했다는 지적이 나온다.인수위를 통해 민선 8기 비전으로 알려진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의 경우도 “생뚱맞게 발표된 것
[코리아데일리 김병호 기자]제천시가 차령초과 말소등록 대상 차량을 폐차하는 지방세·세외수입(과태료)체납자에게 폐차대금으로 체납액을 납부하도록 독려에 나섰다.이를 위해 관내 폐차장 6개소 및 교통과에 협조 안내문을 방문하여 전달하고, 안내 배너를 설치한 시는, 폐차장에는 폐차 입고상담 시 자동차 등록원부에 나타나는 압류 차량관련 지방세 및 과태료 등 체납액 여부를 세정과에 문의(조회) 후 체납자에게 알려주고 폐차대금으로 자진 납부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지난 2003년 자동차관리법이 개정되면서 10~12년이 경과한, 환가가치가
[코리아데일리 김병호 기자]제1회 덕산양채축제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덕산 근린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덕산양채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특용작물 주산지인 덕산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본 축제는, 월악산의 정기를 받은 전국 최고수준인 고품질의 양채를 직거래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다.또한 개막일인 8일에는 남제천가요제 본선과 미스트롯 출신 홍지윤과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축하공연 등이 펼쳐지며, 축제기간동안 양채출하촉진대회, 주민노래자랑과 각종 공연 등이 열려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덕산면 관계자는 “비록 첫
[코리아데일리 김병호 기자]영겁의 시간 자연이 빚어낸 땅속 탐험명소 단양의 천연동굴이 찜통더위를 피할 관광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7일 군은 연일 30℃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며, 최근 고수동굴과 온달동굴에는 방문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1년 내내 14∼15도를 유지하는 단양의 천연동굴은 여름에는 시원해서 겨울에는 따뜻해서 찾게 되는 곳이다.전형적인 카르스트 지형인 단양군은 180여 개의 천연 석회암 동굴이 골고루 분포했으며, 전 지역이 국가지질공원에도 포함됐다.5억 년의 시간이 빚어낸 신비한 지하 궁전으로 알려진
[코리아데일리 김병호 기자]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6일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운영위원장 및 부위원장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2년 학교(유치원)운영위원장 연수를 진행했다.이번 연수는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 및 기능’에 대해 설명해 운영위원장의 전문성을 신장시키고 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학교 운영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학부모들의 학생 진로교육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외부강사를 초빙해 ‘부모교육(진로, 부모역할 등)’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연수에 참석한 한 학교운영위원장은 “아이들의 진로 선택 시에
[코리아데일리 김병호 기자]관광 1번지 단양군의 체험형 관광프로그램인 미션 투어가 올해는 ‘단양랜덤미션트래블’로 돌아왔다.군은 1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4일부터 필수 미션 3가지를 수행한 후 인증 사진과 후기를 개인 SNS 및 블로그에 게시하면 여행경비를 지원하는 ‘단양랜덤미션트래블’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3가지 필수 미션은 단양 내 랜덤으로 배정된 지역에서 1끼 이상 현지 식사를 하고, 관광지를 방문해 특정 체험을 수행하면 된다.특히, 이번 단양랜덤미션트래블은 주요 관광지 중심이 아닌 단양군 전 지역을 대상으로 한
[코리아데일리 김병호 기자]코로나19로 인해 2년여 동안 휴식기에 들었던 양파 직거래 한마당 축제 '제20회 월악산송계양파축제'가 오는 7월 8일부터 10일까지 제천시 한수면 소재 한수체육문화공원에서 펼쳐진다.월악산양파영농조합법인이 주최하며, 한수면 송계양파 수확시기에 맞춰 개최되는 본 축제는 주민 화합과 농업인 소득증대는 물론 품질 좋은 송계양파 직거래를 통해 제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에게는 고품질의 양파를 구입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7월 8일 오후 직거래 판매장 설치를 시작으로, 본 행사일인 7월 9일에
7월 1일 취임사 서두에 “바로 우리 제천을 전국 제일 잘사는 도시로 만드는 것이다”라고 말한 뒤 “경제가 역동적으로 돌아가 시민들이 활기차게 일하고 생활에 행복을 느끼는 희망의 도시.” 이 말은 나랏빚 415조 원 시대를 가면서 ‘푸틴’ 같은 장기 집권자가 필요한 말 같다.그들은 지난 6월 24일 인수위를 통해 발표한 내용 중“청풍호권 관광개발사업”으로 “금성에서 청풍까지 모노레일 등 관광개발 사업을 하겠다”라고 말해놓고 그 말은 7월 1일 취임사 전문 어디에도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다.불과 일주일 만에 또 뒤집은 것인지, 별개 사
생무 살인(生巫 殺人)즉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는 말로 능숙하지 못한 사람이 아는 체하며 일을 하다가 망쳐 버린다는 뜻이다.‘살인’이 들어가니까 좀 끔찍하게 들릴 수 있지만 미숙한 사람이 어설프게 일을 하다가 그르치는 경우를 두고 비아냥거리는 말로 풀이할 수 있다.시장이 선무당이면 시민들이 죽어나고 대통령이 선무당이면 결과적으로 국민이 그 피해를 오롯이 떠안게 된다. 이상천 전 시장이 민선 5·6기 8년 동안 저질러 놓고 결론 지우지 못한 시정과제를 4년 동안 온갖 뒤치다꺼리 다 했는데 아쉽게 물러나게 됐다.최근 민선 8기 인수위에서
[코리아데일리 김병호 기자]제천시는 8월 한 달간 실시하는 하계 대학생 시간선택제 일자리사업 참여자 500명을 선발한다.참여대상은 학생 본인 또는 부모가 공고일인 6월 20일 기준 제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교 재학생이며, 신청은 7월 1일까지 제천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참여자는 최근 시에서 역점 추진 중인 인구증가시책의 일환으로 3자녀 이상 다자녀가구 대학생 및 원거리 근무지 지원자를 우선선발하고, 그 외의 대학생들은 후순위로 추첨을 통해 선발하게 되며,8월 1일부터 4주간 제천시 각 실·과·소 및 읍·면·동,
[코리아데일리 김병호 기자]고즈넉한 농촌 마을 단양 영춘면에 벽화 그리기 열풍이 불어 눈길을 끈다.28일 단양군 영춘면(면장 신상균)은 단양군 자원봉사 벽화봉사단의 재능 기부와 지역주민 150명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마을 곳곳의 노후 담장들이 아름다운 벽화들로 채워졌다고 밝혔다.지난달부터 군 자원봉사 벽화봉사단과 영춘면 상1리 주민들은 지역 환경 개선과 방문객 볼거리 제공을 위해 영농철로 바쁜 와중에도 짬짬이 시간을 마을 내 벽화 그리기에 몰두해 왔다.영춘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도 고사리손으로 꽃과 나비 등이 그려진 벽화 타일을
[코리아데일리 김병호 기자] 제천소방서(서장 서정일)는 지난 27일 오전 8시 40분경 소속 소방관이 휴무일에 도로를 지나던 중 식자재 마트 냉동창고에서 불꽃과 연기가 발생한 것을 목격하고 맨몸으로 화재를 진화해 대형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이날 아침 박성원 소방장은 승용차로 아이를 유치원에 등원 시키기 위해 인근 도로를 지나던 중 해당 냉동창고 전기화재를 발견하고 즉시 차에서 내려 발로 화재를 진화했다.박 소방장은 “전기화재 특성상 물을 사용할 수도 없고 도로에 소화기가 있는 것도 아니어서 발로 화재를 진화했다”라며 “크게 번지기
[코리아데일리 김병호 기자]충북 단양군이 단양읍 구시가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관광 자원화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지난 24일 군은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사업 담당자, 지역주민, 용역사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담길·관광특화존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2023년 12월까지 사업비 9억 원을 들여 단양읍 도전리∼별곡리 구간에 방문객 체류를 유도하는 테마 거리를 조성하고 경관개선을 위한 조경 및 보도 포장을 실시하는 사업이다.사업 대상지인 별곡리 일원은 음식점이 다수 입지 한 곳으로 단양
[코리아데일리 김병호 기자]민선8기 제천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의림지뜰 일원에 1천6백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인 ‘자연치유특구사업’에 대해 잠정 보류할 것을 권고했다.인수위는 사업에 대해 사업추진 담당부서와 용역수행 연구원으로부터 업무청취와 사업지 현장방문 등을 통해 4회에 걸친 심도있는 논의결과, 사업성의 타당성 등을 재검토한 후 사업진행 방향을 다시 결정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본 사업은 그간 언론보도 등을 종합해 볼 때 당초에는 ▴예산 1천500억 원 모두 국도비로 확보 ▴연간 방문객 300만 명 ▴연간 수입 90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