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이주옥기자] 지난 4일 발생한 경북 울진 두천리 대형 산불 피해액이 1400억원 이상으로 잠정 추정됐다. 특히 농업인들의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조사되면서 이에 대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울진군에 따르면 지난 20일까지 실시한 현장조사 결과 울진 산불로 인한 피해시설은 축사 37동을 비롯해 비닐하우스 118동, 저온저장고 38동, 농기계 1373대, 가축 420두, 양봉 3547군, 버섯재배사 8동, 농작물 11.5㏊ 등으로 총 460농가에 피해액은 1400억으로 추정된다.특히 울진 지역 특산
[코리아데일리 이주옥기자] 코로나19 사망자가 1957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 중 대다수인 94.3%는 60대 이상 고령층이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21일 오후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이달 3주차 사망자 수는 1957명으로 직전 주 1348명 대비 45.2% 증가했다. 이달 사망자 수는 첫째 주 901명에서 둘째 주 1348명, 셋째 주 1957명으로 증가하고 있다.사망자 중 94.3%인 1846명이 60대 이상 고령층으로 나타났다. 80대가 62.9%(1232명), 70대가 21.1%(413명), 60대가 10.3%(
[코리아데일리 이주옥기자] 정부가 오늘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한다.하루 55만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며 유행이 확산되고 있는 중이라 어느 때보다 조정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적모임 6인·영업시간 제한 오후 11시'를 골자로 한 현행 거리두기는 오는 20일 종료되며, 21일부터 새로운 거리두기가 적용된다.정치권과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열린 방역전략회의에서는 '8인·밤 12시'로 완화하는 방안과 '6인·오후 11시' 현행 체계를 유지하는 방안을 두고 논의가 이뤄진
[코리아데일리 이주옥기자] 난데없는 춘설에 오던 봄이 줄행랑을 쳤다.강원지방기상청은 18일 0시30분을 기해 태백에 대설주의보를 발령하며 집부변과 비닐하우스 등에 단속을 당부했다.중부 산지에는 17일 오후 11시30분부터, 남부 산지에는 오후 9시30분부터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북부 산지에는 17일 오전 9시부터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적설량은 19일까지 10~30㎝, 많은 곳은 40㎝로 예상된다.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경북 울진‧강원 삼척 등의 산불 피해 지역의 주거 지원을 위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한국해비타트가 의기투합했다.11일 한국해비타트와 캠페인 홍보대사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의기투합해 강원·경북 산불 피해지역에 주거지원을 위한 모금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이번 모금은 11일부터 2주간 진행되며, 누리꾼들의 십시일반 모금을 통해 강원·경북 산불 지역 이재민들을 위한 주거지원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서 교수는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속출하고 있는 상황에서, 도움이 절실한 주민분들을 위
[코리아데일리 홍재영기자] 유튜브 가짜사나이로 유명한 이근 전 대위가 전시 상황인 우크라이나에 국제의용군으로 첨여하며 외교부가 여권법에 따른 행정제재를 진행 중이다.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8일 정례브리핑에서 이 전 대위가 실제 우크라이나에 도착했느냐는 질문에 “최근 우리 국민이 우리 정부의 규정된 사전 허가 없이 우크라이나에 입국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외교부는 현재 여권법에 따라 법무부 등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여권에 대한 행정제재를 진행 중”이라며 “향후 여권법 위반 관련 형사 고발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코리아데일리 오은서 기자]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지역에 발생한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국내 기업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7일 현대자동차그룹에 따르면 최근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50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하루 평균 1000㎏의 세탁물을 처리가 가능한 ‘도시형 세탁 구호 차량’ 4대, 소독기 등이 탑재된 ‘통합 방역 구호 차량’ 1대도 투입해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성은 산불에 따른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30억원을 지원했다. 이번 산불 성금 기부에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코리아데일리 홍재영기자] 경북 울진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강원 삼척까지 번지며 10년 내 최대 산불 피해로 번졌다. 삼척시에는 국가 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됐다.건조한 날씨 속에 경북 곳곳에서 지난해보다 많은 산불이 잇따르고, 겨울 가뭄이 3월까지 이어지면서 울진에 10년 내 최대 산불로 인해 엄청난 피해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겨울 가뭄에 이어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며, 강풍까지 자주 불고 있어 순식간에 화마는 삼척, 강릉, 동해까지 피해가 번졌다.문 대통령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인 전해철 행정안전
[코리아데일리 이주옥기자] 예술의전당(사장 유인택)은 한화와 함께하는 2022 교향악축제(이하 교향악축제)를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4월 2일(토)부터 24일(일)까지 23일간 총 20회 일정으로 진행된다.우리나라를 대표하는 20개 교향악단이 함께하는 올해의 교향악축제는 ‘하모니’라는 부제로 고전과 창작, 교향악단과 솔로, 전통과 실험, 신예와 중견, 과거와 오늘이 어우러져 화합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이번 축제는 2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 팬데믹에 서로 간 거리를 두어야만 했던 상황에 음악인과 관객 모두
[코리아데일리 나승우 기자] 코로나19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대한민국을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자랑하던 K-방역이 일관성 없는 정책을 내놓으면서 시민들의 반감을 사고 있다.지난 25일 김부겸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 발언에서 내달 1일부터 확진자 가족들에 대해 수동감시 체제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브리핑에서 중대본 역시 내달 1일부터 예방접종 유무에 관계없이 확진자 가족들이 모두 수동감시 대상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라 확진자의 가족 등 동거인들은 자가격
28일부터 4차 접종 대상 중 사전 예약자에 대한 접종이 본격 시작된다.다음 달부터는 코로나19 확진자의 동거 가족은 접종 여부와 상관 없이 자가격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백신 접종 사전예약 누리집(ncvr.kdca.go.kr)을 통해 사전예약을 한 면역저하자들의 4차 접종이 28일 시작된다.전날 0시 기준 4차 접종자는 누적 1만1814명이다. 카카오톡·네이버 앱을 통해 잔여백신을 예약하거나 전화로 백신 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방식으로 당일 접종한
오는 3월부터 접종 여부에 관계없이 코로나19 확진자의 동거인은 격리를 하지 않는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격리 체계 개선 방안을 25일 발표했다.현재 확진자의 동거인은 접종 여부에 따라 접종 완료자는 수동감시, 나머지는 7일 격리가 의무다.정부는 3월1일부터 접종 여부에 관계없이 모든 확진자의 동거인을 격리가 아닌 수동감시로 전환하기로 했다.수동감시가 되면 출근과 등교 등 일상생활이 가능하고,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보고해야 한다.단 수동감시 기간엔 3일 이내 유전자증폭(PCR) 검사 1회, 7일차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지금까지 137명의 우크라이나인이 사망하고 316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언론 키예프 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군의 공격을 개시한 첫날 사상자를 이같이 밝혔다.젤렌스키 대통령은 사망자 137명 가운데 10명은 우크라 군인이라고 전했다. 러시아군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명령을 받고 24일 우크라이나 동부, 북부, 남부 등을 공격했다.익명의 미 국방부 고위 당국자는 CNN 방송에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인근으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침공을 확인한 가운데, 러시아는 민간인에 위협이 되는 일은 없다고 밝혔다.23일(현지시간) CNN,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성명을 내고우크라이나 군사 인프라와 방공시설, 군용 비행장, 비행기의 무력화하기 위해 '고정밀 무기'를 사용하고 "파괴하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 군은 우크라이나 도시에 미사일이나 포격을 가하지 않았다"고 했다.또한 우크라이나 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지 않다면서, 우크라 시민을 위협하는 것은 없다고 밝혔다.앞서 이날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블라
[코리아데일리 오은서 기자]코로나19 방역조치로 경영이 악화된 소상공인을 위한 2차 방역지원금 신청과 지급일 첫 날 서울 중구 명동거리는 직장인과 방문객이 몰리는 피크타임에도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코로나19 여파로 직장인들의 재택근무가 장기화되고 외국인 관광객 급감과 시민들의 외출 자제가 이어지면서 점심시간에도 명동 거리의 한 블록을 거니는 사람은 열 명 안팎을 오가는 수준이다. 명동 주요 상권에 있던 식당, 로드숍 화장품 매장, 옷가게 등 소규모 상점들이 줄줄이 문을 닫는 상황에서 정부의 방역지원금 지급으로 소상공인들의 숨통이 트
[코리아데일리 정영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2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9만9573명을 기록했다. 10만명대에 육박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9만 9573명 늘어 누적 215만7734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9만5361명(당초 9만5362명으로 발표 후 정정)보다 4212명 늘면서 이틀 연속 9만명대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인 지난 15일(5만7169명)과 비교하면 1.7배가 됐고, 2주 전인 8일(3만6
감염병 전문가인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16일 코로나19 일상회복위원회 자문위원직을 내려놓았다. 오미크론이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어 아직 방역을 완화해선 안 된다는 전문가들 의견을 정부가 받아들이지 않자 반발한 것이다. 이 교수는 자문위원 사퇴 하루 전인 지난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미 현장은 지옥이 되고 있다"면서 "최소한 정점은 찍고 나서 거리두기 완화를 논의해 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적어도 오미크론 유행이 정점을 지날 때까지 의료체계가 감당할 여력이 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며 정부의 방역 완화 검토
[코리아데일리 사진부 주윤성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명이 넘는 기록을 세우며, 여의도공원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 신종 바이러스 코로나19는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10만명대를 기록하는 가운데, 일일 확진자 수가 3월 중순에는 30만명도 볼 수 있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나왔다.서울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첫 2만명대를 기록했으며, 이는 역대 최고 기록으로 잡힌 상황이다. 내일부터 사적모임 인원이 최대 6인으로 유지된다.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의 제한이
[코리아데일리 사진부 주윤성기자] 따스한 햇살 속 꽃 사진.
[코리아데일리 사진부 주윤성기자] 광화문 거리 오전 어머니와 아들이 동행하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