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강지현 기자]제주국제공항에 강풍이 불어 항공기 결항이 이어지며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2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제주공항에 강풍이 이어지면서 오전 7시25분 제주도착 예정이던 김포발 아시아나항공 OZ8981편 항공기 결항을 시작으로 출발 46편, 도착 42편 등 총 88편의 항공기가 결항됐다.현재 제주공항에는 이날 오후 7시까지 강풍경보와 윈드시어가 발효된 상태다.한편 공항공사 제주본부는 "제주공항 강풍으로 결항과 지연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공항으로 이동하기 전 항공기 운항
[코리아데일리 강지현 기자]경기 연천경찰서는 인터넷 트위터(twitter)에 인기 아이돌 그룹의 ‘콘서트 티켓’을 판매한다고 글을 올린 뒤 티켓대금을 상습적으로 편취한 A(25)씨를 상습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15일부터 최근까지 트위터에 ‘엑소(EXO), 지오디(GOD), 성시경의 콘서트 티켓’을 판매하는 것처럼 글을 올린 뒤 이를 보고 연락한 피해자 36명로부터 700만원 상당의 대금을 받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티켓 발송 날짜를 바꾸고, 편집한 가짜 티켓 사진을 보내 피해자를
[코리아데일리 강지현 기자]중앙대학교 학생이 한양대학교를 비방하는 글을 수십차례 게재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성동경찰서는 경쟁대학인 한양대를 비방하는 글을 인터넷에 게재한 혐의(명예훼손)로 중앙대생 A(2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2년부터 최근까지 한양대를 비방하는 글을 디시인사이드 등 인터넷 커뮤니티에 70여 건 이상 게재한 혐의다. A씨는 특히 2차 세계대전에서 승리한 미국과 패한 일본을 빗대 중앙대는 맥아더 장군을 뜻하는 '중아더', 한양대는 히토히로 일왕을 뜻하는 '한망히토
[코리아데일리 강태오 기자]서울시 교육감 고승덕 후보가 딸과 주고받은 카톡 메시지를 공개하며 자녀들과 연락하며 지낸다는 증거를 제시했다.고승덕 서울시 교육감 후보는 1일 서울시 을지로 3가에 위치한 선거캠프에서 진행된 기자회견 후 딸 고희경(딸캔디) 씨와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했다.이에 따르면 희경 씨는 28일 오전 “본인 자식이 만으로 30대와 20대 후반이라 그러셨다면서요”라고 물었고 고승덕 후보는 “뭘 감추려고 그랬겠니, 책에다가 태어난 연도 다 적었어요”라고 답했다. 또 고승덕 후보가 “난 니네 둘 때문에 입양 포기하고
[코리아데일리 강지현 기자]공익근무요원 근무지를 무단이탈해 금은방을 턴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동부경찰서는 2일 금은방 등에서 1억6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김모(25)씨를 구속했다.김씨는 지난 4월23일 오전 4시7분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의 양모(45)씨의 금은방에 침입해 1억원 상당의 귀금속 270여점을 훔치는 등 아파트와 차량 등에 들어가 전후 18차례에 걸쳐 1억6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전주의 한 장애인센터에서 공익근무요원 복무중인 김씨는 근무지를 무단이탈 했으며
[코리아데일리 김원기 기자]싱크홀은 지하수가 사라질 경우 지반이 무너지며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뭄이나 지하수를 과도하게 사용할 경우 싱크홀 발생률이 높아져 다른 지역도 경각심이 일고 있는 정도로 초근에 급상승하고 있는 재해다.이런 싱크홀이 최근 과테말라에서 생겨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온라인커뮤니티에 ‘과테말라 싱크홀’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몇 장이 올라오면서 화제가되고 있는 것.사진 속에는 지난 2010년 6월 과테말라 수도 과테말라시티에서 발생한 싱크홀 모습이 담겨 있다. 당시 과테말라시티 도심 한복판에 지름 30m, 깊이
[코리아데일리 강태오 기자]주한미군 3명이 유명 워터파크 여직원을 성폭행하고 경찰을 폭행해 네티즌들은 충격속에 여론이 뜨겁다.사건의 발단은 미2사단 동두천 캠프 케이시 소속 미군이 지난 31일 경기도 용인의 한 워터파크에서 이들 중 3명은 수영장 다리 위에서 서로를 밀치며 위험한 장난을 치고, 입에 담았던 음료를 수영장 물 위로 내뿜는 등 각종 추태를 벌였다.특히 이들 가운데 일부는 낮 12시부터 만취상태로 있었고, 모 하사관은 워터파크 여직원들의 몸을 더듬고 부적절한 발언을 하기도 했다. 더욱이 이를 말리는 직원들과 출동한 경찰에
[코리아데일리 강지현 기자]로또 600회 당첨번호가 발표됐다.당첨번호는 5, 11, 14, 27, 29, 36, 보너스번호는 44로 결정됐다.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로또 600회 1등 당첨자는 15명이며 각각 9억179만8725원의 당첨금을 받게 됐다.2등은 41명이며 1인당 5498만7728원씩 3등은 1518명으로 당첨금은 각 148만5176원이다.4개의 번호를 맞힌 4등은 7만7138명으로 5만원을 지급받으며, 5000원의 고정 당첨금을 받는 5등은 125만 8677명이다.한편 당첨지역은 다음과 같다.
[코리아데일리 강태오 기자]중국 맥도날드서 6명 흉악범 젊은 여성 폭행치사 중국 네티즌들 부글 부글중국 산둥성 자오위안시에 있는 한 맥도날드 매장 내에서 최근 젊은 여성이 6명의 흉악범에게 폭행당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중국 전역이 들끓고 있다,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는 사건 현장을 찍은 동영상 등이 올라와 중국 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중국 네티즌들은 SNS를 통해 경찰이 악성 살인 사건을 왜곡, 축소하고 있다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것.영국 BBC 방송은 중국 맥도날드 매장 내 폭행치사사건으로 중국 누리꾼들이 충
[코리아데일리 강태오 기자]해병대 2사단은 지난 5월18일 오전 5시 35분께 강화군 석모도 A부대에서 근무를 마치고 석포리 선착장으로 이동하던 중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김모 하사 등 7명이 부상당했다고 31일 밝혔다.해병에 따르면 전모 일병이 운전하는 과정에서 중간에 동승해 있던 조모 병장(타 차량 운전병)이 전 일병을 대신해 운전을 하다 사고가 났다.조사결과 조 병장은 소초장 이모 중위(27), 최모 하사(24)와 함께 취침 전까지 음주한 후 운전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해병은 사고 후, 소초장을 보직 해임하고 조사결과에
[코리아데일리 오동주 기자]경북 의성군을 지나가던 화물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경북소방본부는 “31일 오후 3시 7분 쯤 경북 의성군 의성읍 업동역 근처에서 열차가 탈선했다는 신고를 접수해 출동했다”고 밝혔다.코레일도 “업동역으로 향하던 화물열차가 달리던 중 12번째 화차에서 궤도이탈을 하는 탈선 사고가 발생했다”고 덧붙였다.코레일에 따르면 화물열차에는 승객이 탑승하지 않기 때문에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코레일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며 일반 열차의 운행에 지장은 없다”고 말했다.
[코리아데일리 지영은 기자]전국에 때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 전역에 오존주의보가 잇달아 발령되고 있어 네티즌들이 궁금해 하고 있다.서울시는 31일 오후 1시를 기해 서남권 7개 자치구(양천구·강서구·구로구·금천구·영등포구·동작구·관악구)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고 2시에는 마포구와 서대문구, 은평구 등 서울 서북권 3개 자치구를 제외한 22개 자치구로 오존주의보 발령 범위를 확대하는 등 오존이 심상치 않음을 보여주고 있다.이밖에 오존주의보는 인천광역시에도 발령됐다. 인천시는 오후 1시 중·남부권 4개 자치구(중구
[코리아데일리 김효연 기자]'유도 영웅' 왕기춘의 '체벌 옹호' 발언을 두고 누리꾼들의 논란이 31일 이어지고 있다.지난 30일 '용인대 대신 전해드립니다'라는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유도부 훈련단의 체벌 문화를 비판하는 게시글이 올라오면서 논란이 이틀째 이어지고 잇는 것.게시글은 비속어와 반말투로 작성됐다. 왕기춘은 이 게시물에 "나도 후배시절에 많이 맞아 봤고 지금은 선배 입장입니다"로 시작하는 댓글을 올렸다.왕기춘의 '체벌 옹호' 댓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맞을 짓을 자의적으로 판단이 문제시발", "잘못을 모
[코리아데일리 박지섭 기자] 때이른 더위로 '엘니뇨 현상'이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다. '엘니뇨'는 스페인어로 남자아이를 뜻하며, '엘니뇨 현상'은 적도 부근 동태평양 해역의 월평균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0.5도 이상 높은 상태가 6개월 이상 지속되는 현상이다. 반대 현상은 스페인어로 여자아이를 뜻하는 '라니냐'이다. 세계 각국의 기상청은 올 여름철 '슈퍼 엘니뇨' 현상으로 해수면 온도의 상승 속도가 예년보다 빠르다고 보고 있다. 1997~1998년 '슈퍼 엘니뇨'때에는 동남아시아와 호주가 폭염과 가뭄에 시달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