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강지현 기자]우리에게 '흐린 기억속의 그대'라는 곡으로 유명한 가수 현진영(본명 허현석·43)이 법원에 파산을 신청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11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현씨는 지난달 2일 서울중앙지법에 개인파산 및 면책신청을 냈다.현씨는 출연료 대부분이 기획사에서 받은 선급금 충당에 사용되고 있고 고정 출연 중인 프로그램이 없어 사실상 수입이 없다는 내용의 신청 이유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건강상 문제로 경제 활동에 제약이 있다고도 밝혔다.현씨의 총 채무액은 4억원 정도다. 제이에스엔터테인먼트가 보유한 1억여원의
[코리아데일리 강지현 기자]말레이시아 여객기(MH370)가 실종된 후 말레이시아와 호주가 2단계 해저수색 작업에 착수했다.말레이시아 언론은 11일 남인도양 수색을 총괄하는 호주 합동수색조정센터(JACC)가 양국 정부 간 협의를 거쳐 2단계 해저수색을 위한 해저지도 제작 업체로 네덜란드 퓌흐로사(社)를 선정했다고 보도했다.퓌흐로는 음파 등을 이용해 수천m 깊이의 바다 밑을 측량할 수 있는 첨단 장비를 갖춘 선박을 투입, 중국 해군함정 주커전호와 함께 호주교통안전국(ATSB)이 실종 여객기 추락 장소로 추정한 남인도양 6만㎢의 해저 지
[코리아데일리 강태오 기자]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이 중국으로 밀항을 시도하기 위해 충남 서천군 서면 홍원항으로 잠입한 것으로 전해져 검경 체포조가 급히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11일 검찰 및 경찰 관계자들에 따르면 유 회장이 이날 오후 홍원항으로 잠입한 정황을 포착해 경찰 병력을 동원해 추적하고 있다는 것.특히 경찰은 유 회장 동태가 파악된 만큼 이제 검거하는 것은 시간문제로 보고, 검거망을 좁혀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빠르면 12일중에는 체포가 가능할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상하고 있다.
[코리아데일리 강지현 기자]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이 다음 달 4일까지 ‘라인 스티커 콘테스트 2014’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콘테스트는 학력과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라인에서 사용 가능한 독창적이고 개성 넘치는 스티커 8종을 제작하고 이메일로 응모하면 된다. 응모 기간은 7월 4일까지이며, 7월 14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입선자 10명을 발표한다. 이후, 이들이 제작한 결선 작품을 국내 라인 스티커샵에 무료로 배포하고, 이용자가 실제 이용한 수치를 반영해 8월 18일에 최종 우승자 1인을 결정한다.우승
[코리아데일리 강태오 기자]11일 검·경이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의 총본산으로 알려진 경기 안성시 금수원에 재진입해 유병언(73) 세모그룹 전 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 등을 받고 있는 구원파 신도 6명을 체포했다.그러나 유씨의 도피를 총지휘하는 ‘수뇌부’로 알려진 여성 신도, 일명 ‘신 엄마(신모씨·64)’와 ‘김 엄마(김모씨·59)’의 신병을 확보하는 데는 실패해 조기의 목적에는 실패해 논란이 일고 있다.이에 앞서 검경은 이날 오전 8시 13분쯤 경찰병력 63개 중대 6000여명을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 상삼리 금수원에 투입, 대
[코리아데일리 강지현 기자]11일 오후 인천 일부 지역에 강한 비바람과 함께 우박이 떨어졌다.인천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남동구 남동공단에 오후 3시 35분부터 5분 동안 강한 빗줄기를 동반한 우박이 떨어졌다.기상대는 오후 3시 30분께 비가 내리기 시작해 3시 50분 기준 부평 7mm, 송도 4.5mm 등의 강우량을 보였다고 밝혔다.천둥·번개가 치기도 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었다.바람은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에서 가장 강하게 불었으며 평균 풍속 최대 7㎧를 기록했다.기상대는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이날 오후 6시께 그칠 것으로 내
[코리아데일리 강지현 기자]서울과 경기 지역 일부에서 강한 소나기와 우박이 쏟아지며 '우박이 내리는 이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우박이 내리는 이유는 기류의 영향 때문이다. 우박은 상승기류를 타고 수직으로 크게 발달한 적란운에서 발생한다.온도가 -5~-10℃정도 되는 꼭대기에서는, 지표면에서 데워져 상승한 공기 중의 수증기가 눈이나 빙정 상태로 변하게 된다.이 상태에서 하강 기류가 생기면 눈이 강한 비로 변했다가, 그 비가 다시 상승기류를 타고 높이 올라가면 다시 눈으로 변신하게 된다.이렇게 상승과 하강을 반복하면서 우박의 크기
[코리아데일리 강지현 기자]오늘(11일) 오전 9시 11분경 지하철 4호선 동작역에서 안산 방면으로 향하던 지하철이 소동을 일으켰다.코레일 소속 전동차의 지하철은 출입문이 갑자기 닫히지 않았고 승객 1000여명은 뒤에 오는 열차로 갈아타는 불편을 겪었다.이에 지하철이 4분가량 지연됐었다.
[코리아데일리 강지현 기자]애플의 아이폰으로 촬영한 사진만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사진전 '제8회 아이폰 사진상(iPhone Photography Awards, IPPAWARDS)' 수상작품이 11일 공개됐다.올해 사진상 우승자로는 미국 플로리다에서 출품한 훌리오 루카스가 선정됐다. 아이폰 사진상이 화제가 되며 지난 제7회 아이폰 사진상 수상작들도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핸드폰 카메라답지 않은 화질과 색감으로 보는이로 하여금 감탄을 불러일으키는 사진들이 수상했다.
[코리아데일리 강지현 기자]타요버스가 곧 사라진다는 소문과 관련해 제일 처음 아이디어를 낸 임진욱 동아운수 대표가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임 대표는 11일 오전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전화통화에서 “지금 이 시각에도 타요버스는 서울 시민들을 모시고 운행 중”이라며 “당분간 계속 운행한다”고 밝혔다.임 대표는 “‘타요’ 그림이 광고에 방해된다는 말이 있다”는 진행자의 이야기에 “20대는 그림으로 감싸고 나머지 80대는 광고가 붙은 상태로 운행 중”이라고 답했다. 그는 “(그림 옆에) 광고를 붙이고 운행하는 부
[코리아데일리 강지현 기자]보건 당국이 담뱃값 인상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임종규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은 11일 "복지부로서는 세계보건기구(WHO)의 담뱃세 인상 권고를 받아들여 담배규제기본협약(FCTC) 당사국으로서 담뱃세 인상을 강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기획재정부 등 다른 부처와의 협의 상황에 대해서는 "기재부로서는 물가를 걱정하는 것인데, 담배가격 인상 필요성에 대해서는 기재부도 어느 정도 인정하는 분위기"라며 "정부 안에서도 큰 이견은 없지 않나 생각된다"고 분위기를 전했다.복지부는 올해 국회를
[코리아데일리 강지현 기자]전남 나주경찰서는 11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나주시장 예비후보 A씨가 조합장으로 있던 나주 축협을 압수수색했다.경찰은 조합장실, A씨와 함께 고발된 축협 직원 2명의 근무 부서 등에서 서류와 컴퓨터 파일 등을 압수했다.이날 압수수색은 A씨 측이 음식물을 제공하는 등 불법 선거운동을 했다고 선거관리위원회가 고발한 데 따른 것이다.A씨는 지난 3~4월 모두 15차례에 걸쳐 각종 행사를 개최하고 참석자 400여명에게 748만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로 고발됐다.축협 직원 2명은 각각 A씨를 위해
[코리아데일리 강지현 기자]11일 오전 8시 51분께 울산시 북구 동해남부선 호계역에서 하차하던 김모(25·여)씨의 발이 무궁화호 열차의 계단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발이 끼인 채로 열차가 50m가량 운행, 김씨는 엉덩이와 손바닥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다행히 열차 속도가 빠르지 않아 김씨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다고 설명했다.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코리아데일리 강지현 기자]전북 남원 실상사에서 국내에서는 유례가 없는 초대형 고려시대 정원시설이 완벽에 가까운 상태로 발견됐다.조계종 산하 문화재 전문조사기관인 불교문화재연구소(소장 정안 스님)는 실상사(주지 응묵) 담장 바깥 구역 일대를 발굴조사한 결과 강돌을 바닥에 촘촘히 깐 평면 타원형의 독특한 모습인 연못과 여기에 물을 끌어들이는 입수로(入水路)와 빼내는 배수로, 그리고 이와 관련된 것으로 생각되는 건물터 2동을 비롯한 정원시설을 찾아냈다고 11일 밝혔다.이 중에서 연못인 원지(苑池)와 관련 수로 시설은 규모와 완벽한 상태
[코리아데일리 강지현 기자]지난 2011년 자신보다 27살 어린 15세 여중생을 수차례 강간하고 임신시킨 엔터테인먼트 대표 조 모(42)씨의 법정 최후 진술이 공분을 사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조 씨는 지난 2011년 8월 병원에서 만난 여중생 A양에게 연예인을 시켜주겠다고 접근 후 강간했고 A양은 원치않는 임신 후 출산까지 했다.이때문에 집에서 가출한 A양은 부모와 경찰의 설득 끝에 집으로 돌아와 그간의 범행을 폭로했다.이후 조 씨는 징역 12년, 성폭력치료프로그램 200시간 이수, 5년간 성범죄자 정보 공개 할 것을 선고 받았다.
[코리아데일리 이상규 기자]경남 밀양시가 11일 오전 경찰 지원 속에 송전탑 반대 주민들의 농성장에 대한 행정대집행에 나서 농성장 5곳 가운데 3곳을 철거한데 이어 나머지 2곳도 오후에 철거에 들어가는 등 속전속결로 마무리 지울 공산이 크다.이에 앞서 밀양시는 오전 6시 부북면 평밭마을 129번 송전탑으로 올라가는 진입로인 장동마을 입구 농성장에서 주민과 반대대책위원회 측에 행정대집행 영장을 제시하고 철거를 시작했다.밀양시는 영장에서 "반대대책위 소유의 불법시설물을 6월 2일까지 철거하도록 계고서를 송달했으나 지정된 기한까지 이행
[코리아데일리 강지현 기자]전남 여수경찰서는 6·4지방선거 과정에서 자신을 지지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맥주병을 휘둘러 상처를 입힌 도의원 출마자 이모(47)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0일 오후 9시께 전남 여수시 국동의 한 술집에서 일행들과 함께 있던 전 광역의회 의원 이모(51)씨에게 자신을 지지하지 않아 낙선했다며 시비를 걸다 맥주병으로 이씨의 머리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한편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코리아데일리 강지현 기자]지난 10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렸다. 이에 어젯밤 일산 고양과 파주 등지에서 강한 회오리 바람, 토네이도가 불어 비닐하우스 수십 채가 무너지고 인근 가구들이 정전됐다.이 때문에 어제 저녁 7시 반쯤 경기도 고양시의 한 화훼단지에 10여 분간 회오리바람이 불어 인근 비닐하우스 21개 동이 무너졌다.또한 강풍으로 날린 잔해로 김 모(80) 씨는 머리를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주민 9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한편 기상청은 일산 토네이도가 발생한 이유에 대해 “한반도 5km 상공
[코리아데일리 이규희 기자]경찰이 금수원에 진입한 가운데, 구원파 수색을 방해한 구원파 신도 5명을 체포힌 가운데 금수원 내에서 김 엄마의 차량이 발견하는 등 신 엄마와 김 엄마의 체포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이미 김 엄마는 체포한 것으로 알려져 그녀의 정체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이에 앞서 경찰은 오전 8시13분 40여개 기동중대 4,000여명을 금수원 정문을 통해 투입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도피의 핵심 조력자로 알려진 신 엄마 와 김 엄마 등을 대상으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는 중이며 이번 수색은 검경과 함께 상공
[코리아데일리 강지현 기자]사람을 위협하는 백상아리 1마리가 11일 충남 보령 앞바다에서 포획돼 서해안이 백상아리 산란장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군산대 어류학 연구팀은 이날 새벽 2m 길이의 백상아리 1마리가 근해 안강망 어선에 잡혀 생태 연구를 위해 해부했다고 밝혔다.백상아리는 5∼8월 서해안에 자주 출현하며 이 해역에서 키조개와 전복을 채취하는 잠수 어민들을 위협하고 있다.현재까지 국내에서 발생한 상어공격에 의한 사고는 모두 7건으로, 6명이 사망하고 1명이 다쳤다.시기별로는 모두 5∼7월 발생했고 지역별로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