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강지현 기자]대전에 우박이 쏟아졌다.12일 대전에서 우박과 벼락을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고 있어 누리꾼들의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유튜브에는 오후 4시경 대전 월평동에 내린 우박이라며 동영상이 게재됐다.동영상에는 하얀 우박들이 바닥에 사정없이 내리치고 있다.영상은 유튜브(http://www.youtube.com/watch?v=0xE1MDKYzVE&feature=youtu.be&a)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서울 낮 기온은 26도로 전날보다 조금 낮겠고, 대구는 25도로 2도가량 높아질 전망이다. 그밖에 강릉 20도, 대
[코리아데일리 강지현 기자]광주와 전주에 우박이 내리며 포털 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전주우박, 광주우박'이 오르고 있다.12일 오후 트위터 등 SNS에는 전주에 비가오다 해가나다를 반복하는 변덕스러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는 글이 속속 올라왔다.한 트위터리안은 "전주에도 우박도 내린다"며 현장 상황을 전했다.또 다른 누리꾼들도 "전주도 광주처럼 우박 내리네요" "왜 갑자기 전주에 우박이" "전주에 우박이 내릴 줄 몰랐어" 등의 글을 올렸다.한편 기상청은 오는 13일까지 이 같이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소나기가 전국
[코리아데일리 강지현 기자]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12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천95개 고등학교와 282개 학원에서 일제히 시행됐다.수능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실시한 이날 모의평가에는 재학생 55만5천372명, 졸업생 7만2천822명 등 62만8천194명이 지원했다.국어와 수학 영역은 작년과 같이 쉬운 A형과 어려운 B형으로 나뉘어 수준별 시험으로 진행됐고, 영어 영역은 A/B 구분없이 통합형으로 출제됐다.입시학원들은 국어 영역에서 작년과 달리 A/B형간 난도 차이가 난 것으로 보고 있
[코리아데일리 강지현 기자]아시아나 항공과 이스타 항공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운항정지라는 중징계 처분을 받았다.지난 4월 19일 인청발 사이판행 여객기가 운항 중 엔진 이상이라는 메시지가 떴음에도 불구하고 근처 공항으로 회항하지 않고 목적지까지 무리하게 비행하며 운항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조사됐다.이에 7일 동안 운항 정지 통보를 받은 아시아나 항공은 이번 운항 정지로 30억~40억 원의 손실과 함께 한국 관광객과 교민, 중국인 환승객 등이 큰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이스타 항공은 여객기 1대의 운항을 5일간 정지한다는 처분
[코리아데일리 강지현 기자]세월호의 침몰 원인으로 부각됐던 '급변침'이 세월호 3등 항해사의 첫 진술로 인해 재조명되고 있다.세월호 3등 항해사 박모(25·여)씨 변호사는 지난 10일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재판에서 “선박 충돌을 피하기 위해 급선회했다”고 진술했다.이어 박 씨는 “사고 해역은 협수로로 물살이 빠르고, 반대편에서 배 한척이 올라왔다”며 "충돌하지 않도록 레이더와 전방을 관찰하며 무전을 듣고 있었다"고 주장했다.또한 변호인은 “조타수 조 씨는 경력이 15년 이상이고 사고해역을 수차례 운항했다”면서, “과연 과
[코리아데일리 강지현 기자]지하수를 사용하는 마을 상수도 10곳 중 1곳에서 우라늄, 라돈 등 자연방사성 물질이 기준치를 최대 11.6배 초과해 검출됐다.환경부는 지난해 전국 101개 시·군·구의 616개 마을 상수도를 대상으로 자연방사성 물질을 조사한 결과 22개 지점(3.6%)에서 미국의 우라늄 먹는물 수질기준(30㎍/ℓ)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미국의 라돈 제안치(4000pCi/ℓ)를 초과한 곳도 58개 지점(9.4%)에 달했다.특히 검출양 최고치를 비교해보면 우라늄은 미국 먹는물 수질기준의 11.6배인 최
[코리아데일리 강지현 기자]금수원을 압수수색해 두엄마 체포작전 도중 검찰 수사관들이 단체로 낮잠을 잔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있다.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신도들은 11일 검찰 수사관들이 이날 오후 금수원 압수수색 도중 대강당 안에서 낮잠 자는 모습을 찍은 사진 3장을 언론에 공개했다. 사진에는 10여명이 매트리스에 누워 수면을 취하는 모습이 담겼다. 당시 경찰 기동대 수백명은 검찰의 압수수색을 지원하기 위해 보호장구를 착용한 상태로 대강당 밖에서 경계근무를 서고 있었다. 한편 경찰 한 관계자는 “경찰은 땡볕에 몇 시간씩 서서 근
[코리아데일리 오동주 기자]경북 울진군이 올 초 폭설로 고립된 산양 1마리를 구조한지 4개월만에 자연으로 방사한다.12일 울진군에 따르면 지난 2월 울진 덕구온천 원탕 인근에서 폭설로 고립돼 있던 산양을 환경단체가 구조해 산양증식복원센터에서 치료한 뒤 건강이 회복돼 방사를 결정했다.13일 오전 산양이 발견된 지점에서 방사할 예정이다. 군과 환경단체 등은 방사하는 산양의 목에 발신기를 달아 이동경로와 서식지 등을 파악하는 등 모니터링을 통해 산양의 각종 연구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천연기념물 제217호이자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산양
[코리아데일리 박지섭 기자]지난 11일 오후 9시10분께 강원 홍천군 화촌면 구성포리 대진교 하류에서 A(42)씨가 물에 빠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가족들과 야영을 온 A씨는 동생 B씨와 함께 야영지로부터 약 1㎞ 상류지점에서 다슬기를 잡으며 내려오던 중 이 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에 따르면 A씨가 보이지 않자 B씨가 약 10여 분간 찾다 물 위에 떠 있는 A씨를 발견하고 인근 군부대에서 함께 구조한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받으며 인근 철정병원으로 긴급 이송된
[코리아데일리 강지현 기자]배달원의 허를 찌른 치킨 도둑이 발각됐다.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음식배달을 주문한 뒤 오토바이 배달통에서 상습적으로 음식을 훔친 혐의(절도)로 송모(32·무직)씨를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송씨는 지난달 16일 오후 11시45분께 안산시 상록구 한 길가에서 공중전화를 이용, 치킨집에 2건의 배달주문을 한 뒤 첫 배달장소에 숨어있다가 배달원이 배달을 간 사이 오토바이에서 나머지 치킨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송씨는 이런 수법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7차례에 걸쳐 치킨, 족발 등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코리아데일리 강지현 기자]충북의 한 음식점에 우담바라가 발견됐다.충북 제천시 청전동의 한 음식점 앞 화초 잎에 '우담바라(優曇婆羅)'가 피어 신비로움을 자아내고 있다.'우담바라'는 '우담화(優曇華)'라고 써 우담바라의 꽃을 뜻하기도 하며, 불교 경전에는 무려 3000년에 한 번씩 피는 꽃으로 '부처님을 의미하는 상징의 꽃'이라 해 상서로운 징조로 여겼다.그러나 근래 와서는 곳곳에서 우담바라가 발견돼 일부 학자는 이를 곰팡이나 풀잠자리 알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코리아데일리 강지현 기자]제주시에서 관광버스와 덤프트럭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리에서 12일 오전 8시58분쯤 덤프트럭과 관광버스가 충돌해 13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버스에는 32명이 타고 있었고, 승객 중13명이 제주시내 병원으로 후송됐다.한편 경찰은 정확한 인명피해 사항과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코리아데일리 강지현 기자]부산의 한 백화점에 설치돼 선정성 논란을 빚은 스파이더맨 조형물이 설치 1년 만에 결국 철거됐다.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은 지난 7일 옥상정원 전망대 외벽에 설치돼 있던 스파이더맨 조형물을 철거했다고 11일 밝혔다.벽면에 거꾸로 매달려 있는 이 스파이더맨 조형물은 지난해 8월 설치된 것으로 모습은 보통 스파이더맨과 같지만 신체 주요 부위가 민망할 정도로 부각돼 있다.하지만 이달 초 이 조형물 사진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화제가 되면서 선정성 논란이 일었고 백화점 측에 항의가 빗발쳤다.한편 롯데백화점의
[코리아데일리 강지현 기자]현직 고등학교 교사가 뒷돈을 받고 학부모에게 시험지를 유출한 혐의(업무방해·배임수재)로 전격 체포됐다.경찰청 특수수사과는 12일 오전 서울 양천구의 모 사립 여고에 수사관들을 보내 교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경찰은 2012년부터 이 여고의 국어 교사 A씨(57)가 학부모 1명에게 접근해 “시험지를 빼네주겠다”고 제안한 뒤 한번에 수백만원씩 모두 2000여만원을 받고 시험지를 빼네 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해당 교사를 이날 오전 자택에서 체포했다.A씨는 2012년 1~2학기 중간·기말
[코리아데일리 강지현 기자]터널을 달리던 서울 지하철 4호선 출입문이 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12일 서울메트로와 탑승객들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8분께 한성대입구역을 출발해 혜화역으로 운행 중이던 4호선 열차의 출입문 1개가 터널 안에서 열렸다.이 열차를 운행 중이던 기관사는 기관실에 있는 출입문 표시등에 불이 들어오자 다음 역인 혜화역에서 타고 있던 승객 모두를 하차시켰다.서울메트로는 고장 난 전동차를 곧바로 기지로 회송해 정확한 원인 파악에 들어갔다.갑작스러운 지하철 고장으로 해당 역사와 뒤따르던 열차에 출근길 시민이 몰리면서
[코리아데일리 강지현 기자]12일 나눔로또는 연금복권520(이하 연금복권) 154회 추첨 결과 1등 당첨번호는 각각 ‘4조 555868번’과 ‘5조 959493번’이라고 밝혔다.연금복권 1등 당첨자는 20년간 매달 500만원씩 연금 형식으로 지급받으며 세금을 뗀 실제 수령액은 390만원가량이다.2등은 각 1등의 맨 끝자리 앞뒤 번호 4명으로 ‘4조 555867번’과 ‘4조 555869번’, ‘5조 959492번’과 ‘5조 959494번’이다. 당첨금은 1억원씩이다. 3등은 각조 ‘221652번’이며 1000만원을 지급받는다. 4등
[코리아데일리 강지현 기자]서울시는 7월 10일부터 공회전 제한 장소로 지정한 곳에서 시동을 켠 채 자동차를 세워놓으면 사전경고 없이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휘발유·가스 차량은 3분 이상, 경유 차량은 5분 이상 공회전을 하면 단속 대상이 된다.서울시는 '서울시 자동차공회전 제한에 관한 조례 개정안'의 안내 기간이 끝나는 내달 10일부터 공회전 차량에 대해 본격적으로 단속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시는 사전 경고 후 실시하는 단속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라 운전자가 없는 차 또는 중점 공회전 제한 장소에 서
[코리아데일리 강지현기자]명품 브랜드 '샤넬'의 수석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가 뉴발란스의 디자인을 베꼈다는 이유로 소송에 휘말렸다.미국 스포츠 브랜드인 뉴발란스는 "지난 3일 뉴발란스를 상징하는 운동화의 디자인을 보호하기 위해 칼 라거펠트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11일 밝혔다.칼 라거펠트 브랜드가 최근 메시 소재 등으로 만들어 출시한 스니커즈가 뉴발란스 ‘990 시리즈’의 디자인을 도용했다는 게 뉴발란스의 주장이다.990 시리즈를 상징하는 영문 이니셜 ‘N’을 ‘K’로만 바꿨을 뿐 색상은 물론 주요 디자인을 그대로
[코리아데일리 강지현 기자]우리에게 '흐린 기억속의 그대'라는 곡으로 유명한 가수 현진영(본명 허현석·43)이 법원에 파산을 신청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11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현씨는 지난달 2일 서울중앙지법에 개인파산 및 면책신청을 냈다.현씨는 출연료 대부분이 기획사에서 받은 선급금 충당에 사용되고 있고 고정 출연 중인 프로그램이 없어 사실상 수입이 없다는 내용의 신청 이유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건강상 문제로 경제 활동에 제약이 있다고도 밝혔다.현씨의 총 채무액은 4억원 정도다. 제이에스엔터테인먼트가 보유한 1억여원의
[코리아데일리 강지현 기자]말레이시아 여객기(MH370)가 실종된 후 말레이시아와 호주가 2단계 해저수색 작업에 착수했다.말레이시아 언론은 11일 남인도양 수색을 총괄하는 호주 합동수색조정센터(JACC)가 양국 정부 간 협의를 거쳐 2단계 해저수색을 위한 해저지도 제작 업체로 네덜란드 퓌흐로사(社)를 선정했다고 보도했다.퓌흐로는 음파 등을 이용해 수천m 깊이의 바다 밑을 측량할 수 있는 첨단 장비를 갖춘 선박을 투입, 중국 해군함정 주커전호와 함께 호주교통안전국(ATSB)이 실종 여객기 추락 장소로 추정한 남인도양 6만㎢의 해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