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인천 강화군 서쪽 해상에서 규모 3.7의 지진이 발생했다.기상청에 따르면 9일 오전 1시 28분 15초께 인천 강화군 서쪽 25km 해역(위도: 37.74 N, 경도: 126.20 E)에서 규모 3.7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19km다.계기진도는 인천에서 Ⅳ로 가장 높았으며 경기(Ⅲ), 서울(Ⅱ)에서도 진동이 감지됐다. 진도 등급별로 Ⅳ면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고, 밤에는 잠에서 깨기도 하며,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리는 수준이다. Ⅲ의 경우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4‧19혁명공로자회가 4‧19혁명을 국경일로 제정하고 공로자들에 대한 예우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12일 서울 종로구 4‧19혁명공로자회 서울시지부에서 이주영 전 국회부의장을 초청해 ‘4‧19혁명 공로자 예우에 관한 특강’을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박훈 회장, 김선담 서울시지부장, 박영식 전 회장직무대행 등 4‧19혁명공로자회 주요 인사 7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대통령실 성삼영 시민소통비서관실 행정관, 유인학 전 국회의원, 지만호 편집위원장 등이 자리를 빛냈다. 행사 진행은 전대열 4‧19광장신문
[정다미 기자] 남양유업 창업주 고(故) 홍두영 명예회장의 손자가 마약을 투약하고 공급한 혐의로 구속됐다.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신준호)가 지난달 15일 남양유업 홍 명예회장의 손자인 홍모 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구속기소했다.홍 씨는 대마초를 소지하고 피운 혐의와 함께 이를 지인, 유학생들에게 나눠준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홍 씨를 구속기소하고 다른 투약자들과 재배, 공급책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 투약자 중에는 다른 재벌 기업 3세들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다. 재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코로나19가 재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6만 명을 기록하고 있다. 사망자는 59명으로 45일 만에 최다다.9일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이 ‘겨울철 유행 전망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방역, 의료 역량으로 대응할 계획이다.9일 0시 기준 확진자는 6만2472명이다. 이틀째 6만 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6만2273명보다 199명, 1주 전 5만4737명보다 7735명 증가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 수는 2598만165
이태원 압사 사고가 대한민국 수도 서울 이태원 관광특구에서 발생했다는 것에 대해 쉽게 공감을 할 수 없다. 다시 일어나서는 안 될 일로 귀중한 목숨을 잃은 분들과 피해 가족을 어떻게 위로해야 좋을지 모르겠다. 두 번 다시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며 전 서울특별시 공무원 노동조합위원장을 하면서 느꼈던 행정 경험을 토대로 동 사건이 국민에게 남긴 트라우마 해소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자 한다.이태원 관광특구는 1997년 9월 29일 서울시 최초로 지정되었다. 2만명 이상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는 다국적, 다문화 지역이다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정부가 이태원 참사의 후속 조치에 나섰다. 행정안전부는 특별교부서 10억원을 서울시에 긴급 지원했다. 외교부는 외국인 사망자 유가족의 입국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현장 CCTV를 토대로 영상 분석 및 조사 중이다. 서울시는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운영 중이며, 유가족과 전담 공무원을 1대1로 매칭해 원활한 장례 진행을 돕는다.31일 오전 한덕수 이태원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국무총리)이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관계기관과 사고 조치사항을 점검하고, 수습방안 등에 대해 집중
노인의 의식전환과 선입견적 차별을 불식시키기 위한 전문가들의 모임이 결성돼 주목되고 있다. 감성·지성·인성을 지닌 13인의 감지인들이 10월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에서 감지인연구모임(위원장 이희준)을 결성한 것이다. 이들은 모임 결성 후 인권감수성 실천 추진을 위한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 이희준 위원장과 송원용 감사, 이광옥 사무처장 등이 집행부를 구성해 노인 인권감수성 실천을 추진하고 있는 자생단체다. 감지인연구회는 이광옥 사무처장(서울사회복지대학원 평생교육원 교수)이 기획을 맡아 대한노인회를 비롯해 대학교 평생교육원, 사회복
[정다미 기자, 뉴시스] 경기 안성시의 한 공사장에서 바닥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자 5명이 추락해 2명이 숨지고 3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정부는 중대재해 처벌법 적용을 검토하기로 했다. 앞서 21일 오후 1시 5분께 안성시 원곡면 외가천리 KY로지스 안성 저온물류창고 신축공사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바닥면이 붕괴됐다. 당시 현장에서는 8명이 작업을 진행 중이었다. 3명은 대피에 성공했지만 5명이 추락했다. 1명이 숨졌고 2명이 중상, 2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졌으나 치료 중 1명이 숨지며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오는 26일부터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면 해제된다. 실외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 지 17개월 만이다. 앞으로는 50인 이상이 모이는 공연, 스포츠 경기 관람도 노마스크로 즐길 수 있다.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한덕수 국무총리가 “26일부터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전면 해제한다. 방역 상황과 국민 불편 등을 감안해 위험성이 낮은 방역규제는 전문가의 의견 수렴을 거쳐 하나씩 해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정부는 지난 2020년 10월 실내 마스크 착용
[홍재영 기자, 뉴시스] 해외 입국자의 코로나19 검사 의무화가 오늘(3일)부터 폐지된다.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도착하는 비행기와 선박을 포함한 해외 입국자의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 의무를 부여하지 않는다.이전까지는 국내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을 대상으로 입국 전 48시간 이내 유전자증폭(PCR) 검사나 24시간 이내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했다.정부는 코로나 초기 유행 규모가 큰 해외에서 바이러스 유입을 최소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시작했으나 코로나19 유행이 장기간 지
[정다미 기자]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전날에 이어 또 다시 늘며 123일 만에 최다치를 기록했다. 2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9만560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3일 15만명대를 기록한 뒤 나흘째 감소하고 있다. 전날(10만1140명)과 비교했을 때는 5536명 줄어든 수치다. 1주 전인 20일(12만9411명)과 비교했을 때는 3만3807명이 감소했다. 토요일 기준으로는 지난 7월 30일 8만1971명 이후 4주 만에 10만명 아래로 내려왔다. 다만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뉴시스] 코로나19로 인한 일 사망자가 113일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2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2만9411명 늘어 누적 2212만9387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는 19일 13만8812명보다 9401명 줄어든 수치다. 다만 토요일 기준으로는 지난 4월 9일(18만5532명) 이후 19주만에 가장 많다. 1주일 전 같은 요일인 13일(12만4555명)과 비교했을 때는 4856명(3.9%) 많은 수준이다. 2주일 전 같은 요일인 6일(1
예명대학원대학교 사회복지학 전공 박사과정생 약 50여명은 코로나 팬데믹 상황으로 잠시 주춤했던 예명대학원대학교와 몽골 Ider 대학교 간의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상반기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예명대학원대학교 사회복지학 전공은 석사ㆍ박사 과정의 대학원 과정을 우수한 교수진과 내실있는 교과과정을 전문인력으로 배출하고 있고, 세부전공으로 사회복지학, 사회복지정책, 복지상담심리, 시니어문화복지, 헬스케어복지학 등 특화된 사회복지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2022년 6월-8월 예명대학원대학교와 자매 대학교인 몽골
[홍재영 기자, 뉴시스]지난 8일부터 이어진 기록적 폭우에 7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됐다. 부상자는 9명, 이재민은 107세대 163명이 발생했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9일 오전 6시 기준 잠정 집계된 인명 피해는 사망 7명, 실종 6명, 부상 9명이다.전날 오후 6시50분께 서울 동작구에서 폭우로 쓰러진 가로수를 정리 작업하던 구청 직원 A(63)씨가 감전돼 숨졌다. 이보다 앞선 오후 5시40분께 같은 구의 침수 주택에서 고립된 여성 B씨도 익수돼 사망했다.전날 오후 8시29분께 서울 관악구에서는 침수
[코리아데일리 홍재영 기자] 8일 인천에 강풍을 동반한 장마 급 폭우가 쏟아지며 도로와 선로가 물에 잠겨 교통 운행이 중단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85건의 호우 피해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고 밝혔다.단시간에 많은 비가 내리며 인천 미추홀구 주안역 인근의 도로는 물에 잠겨 승용차가 침수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경인국철 1호선 선로 인근도 침수돼 주안역부터 도화역까지의 열차 운행이 한동안 지연됐다.폭우로 인해 상가의 피해도 이어졌다. 미추홀구 도화동 제일시장에는 흙탕물이 넘
[홍재영 기자, 뉴시스]중간간부 승진·전보 인사 등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서울중앙지검에 검사 4명이 추가로 충원됐다.서울중앙지검은 충원된 인력을 형사부를 중심으로 배치했는데, 검찰 형사부도 직접 수사가 가능하도록 직제개편이 시행된 데 따라 형사부를 강화하고 업무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보인다.3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지난달 중순 이후 서울중앙지검에 일선 청에 소속됐던 검사 4명의 파견을 확정했다.지난 6월 단행된 검찰 중간간부 승진과 전보 인사, 평검사들의 부서이동 여파로 서울중앙지검을 비롯해 일선 검찰청 내 수사 부
한국전쟁의 아픔, 노근리 사건 72돌을 맞아 희생자 위령제가 6월 24일 충북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평화공원에서 열렸다. 국내외 코로나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에 비해 규모를 축소해 진행됐다.노근리 사건은 한국전쟁 초기인 1950년 7월 25~29일 충북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 경부선 철도 쌍굴다리 주변에서 미군 총격으로 피란민 등 수백 명이 숨진 사건이다. 정부는 2005년 희생자 226명(사망 150명, 행방불명 13명, 후유장애 63명), 유족 2240명을 공식 인정했다. 이에 유족회는 지난해 12월 제정된 ‘제주 4·3사건 특별법’
[정다미 기자] 코로나19가 더블링 기조를 보이며 재확산 하는 가운데 이날 신규 확진자가 66일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4만1310명 늘어 누적 1872만 1415명이 됐다고 밝혔다. 전날(3만8882명)에 비해 2428명이 늘었으며, 확진자가 4만명대로 집계된 것은 올해 5월 11일(4만3908명) 이후 66일 만이다. 토요일 기준으로는 올해 4월 30일(4만3275명) 이후 11주 만에 최다 기록을 세웠다. 같은 요일로 비교했을 때 6월 25일 6785명, 7월 2일 1만71
[정다미 기자]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45일 만에 다시 2만명대를 넘어섰다. 정부는 코로나19가 다시 확산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공식 발표한 데 이어 다음 주 중 하절기 재유행 대응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라 밝혔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가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286명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국내 발생이 2만63명, 해외유입이 223명이며, 전날보다 963명이 늘었다. 사망 확진자는 19명으로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누적 확진자는 1849만1435명으로 집계됐다.일일 신규 확진자가 2만명을
[정다미 기자]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와 유족들이 11년 동안의 피해를 호소하며 빠른 해결을 촉구했다. 관련 단체들은 옥시 법률 대리를 맡은 김앤장을 비롯해 43인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제1차 가습기살균제참사 관련 증거인멸 교사 등 김앤장 고발’ 기자회견이 개최됐다.이번 기자회건은 공익감시 민권회의, 국민연대, 언론소비자주권행동, 투기자본감시센터 등이 주관했다. 공익감시 민권회의 송운학 대표, 가습기살균제 간질성 폐질환 피해유족과 피해자 모임 김미란 대표, 기독교개혁연대 이승원 대표, 국민